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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치범수용소
Korea, Republic o 스크랩 0 1097 2011-02-18 12:54:14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관훈동 소재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한동대 북한인권학회 '세이지' 주최로 열린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모든 것,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휴일인 13일 시내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상을 담은 전시회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모든 것,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 전시회가 진행 중인 서울 관훈동 소재 가나아트스페이스를 찾아 전시물을 관람하고 행사를 주최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한동대 북한인권학회 ‘세이지’(회장 하임숙·산업정보디자인학과 4학년)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를 일정으로 요덕 등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의 생활상을 담은 펜화와 삽화, 탈북자 증언을 바탕으로 그린 포스터, 또 수용소 생활에 대한 탈북자 증언을 담은 영상물 등 70여점이 전시 중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학회장인 하씨와 수용소 수감 경험이 있는 탈북자 김혜숙씨 등으로부터 작품과 수용소 실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인권이 중요하다”며 “북한의 가족·여성에 대한 인권문제가 심각함을 다시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있는 일을 준비해줘 고맙다”며 “공부하기도 바쁠 텐데 이렇게 훌륭한 전시회를 기획하다니 대단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관람을 마친 김 여사는 “가족, 사랑의 소중함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준비하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는 내용의 방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김 여사의 전시회 관람엔 강현희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김희정 대변인 등이 동행했으며, 일반 관람객도 100여명 가량 함께 작품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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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한 탈북여성이 그린 그림들

 

 

임신부 유산시키기… 임신부 배 위에 놓인 널빤지로 두 명의 남자가 올라가서 강제로 유산시키는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 임신부는 끔찍한 고문에 두 팔을 들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간수가 총으로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임신부의 배 위에 올라간 남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소똥 속 낱알 주워 먹는 수감자… 수용소에 수감 중인 북한 주민이 너무 굶주린 나머지 소의 똥에 옥수수·쌀·보리 등의 낱알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입에 집어넣고 있다. 간수가 그에게 채찍질을 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장면이 오른쪽에 보인다.

 

 

 

물구나무 세운 채 발길질… 소의 똥에 섞인 낱알을 주워 먹었던 북한 주민을 채찍질하려던 간수가 그를 물구나무 세운 후 배를 발로 차서 토하게 하고 있다. 북한은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치면서 주민통제를 강화해 왔다.

 

그녀는 동시통역사 옆에서 땅을 밟자마자 나를 맞이한 사람은 중국 브로커들이었다"며<중국 돈 4000원에 어린 자식들과 헤어져 팔려 가게 됐다"고 말했다. "더욱 분한 것은 중국인브로커들이 인신매매하는 북한 여자들을 '돼지'라고 부르며 짐승 취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그토록 잔인하고 파렴치한 인간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돼지라고 부르며 인간이 인간을 팔 수 있습니까." 그녀는 "더 가슴 아픈 것은 이런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아도 이 슬픔을 그 어디에도 하소연할 데가 없다는 것이 더 원통했다"고 말했다.방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몇 달 안 되는 동안에 두세 번 팔려 다니는 신세가 됐고, 어린 자식들을 찾아다니다가 중국 공안에 잡혀 강제 북송됐다"며 "노동단련대, 구류장, 교화소로 끌려 다니면서 매를 맞아 장애인이 돼 버렸다"고 했다. 방씨는 지난해 4월 워싱턴 DC의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고문으로 허벅지가 마치 칼로 베어낸 듯이 군데군데 <움푹 파인 모습을 공개, 깊은 탄식과 눈물을 자아냈었다.다른 탈북자 조진해씨는 "나는 다행히 어머니가 지켜줘서 인신매매를 면했지만 나의 언니를 <비롯한 많은 북한 여성들은 지금도 미국에 사는 개보다 더 못한 값에 여기저기로

 

밑에부터 다른 탈북자가 묘사한 그림들

 

  

 

        

 

위의 그림이 사실인지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지만, 탈북수기들의 내용들을 토대로 맞춰본다면 맞는 부분도 몇있다.

예상했던 바지만, 정말 북한의 만행은 끔찍하고 비윤리적인 국가이다.

이런 북한에 대해 다시한번 비열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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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ip1 2011-02-18 12:58:51
    위의 그림에서 마치 조선시대 일제감정기를 보고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 세계에서 몇안되는 고문문화와 일제순사와 보위부가 흡사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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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 ip2 2011-02-18 14:35:22
    일제순사는 양반이고 일제시기는 행복입니다 일제시기도 하무니카주택은없엇고 생활총화도 없엇습니다 일제시기는 보리고개가 일년에 한번이지만 지금은 열두보리고개입니다 다시 일제시대로 갓으면 원이 없겟다는게 북한사람들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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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강점기 ip3 2011-02-18 16:33:39
    일제시대를 그리워합니다. 나이많은분들 누구나 다 그런말을 합니다. 진짜로 일제시대는 현재 북한보다 10000배 이상 행복했다고... 남한의 좌파들은 알지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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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ip4 2011-02-18 18:18:49
    야만의 땅 죄없는 인민을 고문하는 북한
    불의의 땅 형제가 폭침에 죽어가도 자작극 외쳐대는 남한

    한반도
    한민족

    남한이 더 부끄러워 해야 한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바로 우리 민족의 모습이다.
    아무리 부정해도 외국인이 보기엔 둘러대기 힘들다.

    이곳에서 북한 인민들과 탈북자들 씹어대는 자들의 속 모습이나 같다.

    남북한 모두 개변이 필요하다.
    북한은 쩡일이때문에 변화가 힘들고
    남한은 잘살고있다는 나태함때문에 변화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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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락 ip5 2011-02-20 09:40:30
    위 사진중 정치범 변소에 남녀로 보이는 사람 둘이 바지를 내리고 끌어안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 감시원의 눈을 피해 성행위를 하는 것인가요?
    저런게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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