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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수기를 읽었는데..
도리도리 5 403 2005-09-30 05:45:59
오늘처음방문하여 우연히 탈북수기를 읽었습니다 .호의호식하고 난초처럼 남한에서 곱게 자라온 아이들이 철없이 버릇없게 커오고있을때 .북한에서오신 님들의 소중한 글들을 접하고 나니

정말 눈시울도 뜨거워졌고 .노력없이는 땀을 흘리지아니하며
슬품을 모르는자는 눈물을 흘리지아니하며 고생하지 않는자는 배고품을 모르는것처럼

삶의 살아가려는 이정표를 일깨워주신 님들을 무척이나 감동받았고 너무감사합니다
우리남한도 1960년대의 배고품과 힘든시절이 있었죠 .양말이 떨어지면 기우기도 하고

무릅이나 팔굽치에 빵구가나면 어머니가 호롱불앞에서 옷을기우던그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절약,검소,저축하는 몸에배인 짠순이 .짠돌이.억척스럼들은

다 어디로가고 정신적으로 나태하고 해이해지고 조그만어려우면 자살로 이어지는
나약한심성으로 변해졌습니다.

그것은 부와 명예만 좆다보면 또하나의 부작용일수도 있습니다
가난은 절데부끄러도 아니며 그것이 잠시고통일지나 시련과 역경을 넘어선자만이

노력의 댓가를 얻으며 시원한 감로수를 마실수있으며 열매를 딸수도 있다는것입니다
1970년대의 눈부신성장과 1980년대의 성급한 삼페인은 IMF를 오게하였고

많은 직장을 잃고 부도와 명예를 잃어버려 자포자기한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게하고
한강으로 달려가게 하는실정입니다.

탈북수기를 읽고 많은사람들이 다시한번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후에 좋은세상이 오면 탈북수기도 꼭 꼭만나고 싶다라는방송처럼 드라마로

방영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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