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대국 건설의 숨겨진 의미 |
---|
북한 언론인들이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 김정일의 나팔수 역할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 언론은 과연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나팔수로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 그 답은 북한 조국평화통일 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19일 ‘총공격전의 승리를 담보하는 선군총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강성 대국의 대문은 총대에 의해서만 열려진다”며 선군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리고 김정일의 생일인 지난 16일에는 ‘위대한 선군 태양을 모신 영광을 안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통일 강성대국을 이룩하자”고 주장했다.
결국 북한이 추구하는 강성대국은 선군정치의 토대위에서만 이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고, 통일 강성대 국을 이루겠다는 것은 무력에 의한 통일을 꿈꾼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북한의 움직임이 수상쩍게 보인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제3차 핵실험을 준비하려는 동향이 포착되고, 평안북도 철산 군의 동창리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타워가 완성되었으며, 황해남도 용연군의 고암포에서는 서 해기습을 위한 기지가 건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할 수 있다. ‘천출명장을 모시여 빛나는 조국’이라는 기사를 통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을 언급 함으로써 선군정치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그 위력으로 강성대국을 완성하겠다고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북한이 다시 핵이나 미사일 도발카드를 사용할 경우 국제사회의 보다 강력한 제재는 물론 그들 이 믿고 있는 중국으로부터도 외면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결국 강성대국이 아니라 ‘거지몰골’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동무는 오늘 계획을 수행하였는가?" 하고 김정일이 물었다.
어떤 동무 왈 " 안 가르텨 주지롱"
국민들 밥이라도 배불리 먹이고 물어봐라
김정일 개똥이라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