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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작 비디오 ‘한국 여색군단’ 내용은?
Korea, Republic o 말랑루즈 0 434 2011-03-06 09:58:07

귀순자 눈알 빼고 인체 부위 절단” 황당 선전

 

남한에는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여자 군단이 있는데 이들은 훈련으로 남쪽으로 넘어간 귀순자들을 세워 놓고 눈알을 빼낸다.”
탈북자 주성하씨는 4일 자신의 블로그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에서 북한 군부에서 선전용으로 제작한 한국군에 대한 이색 영상물을 소개했다.
북한은 북한군의 위상을 돋우느라, 자주 한국군의 참상을 보여준다는 명목으로 비디오를 보여주곤 한다는 것.

압록강변의 북한군들.ⓒ자료사진
▲압록강변의 북한군들.ⓒ자료사진

한 군 출신 탈북자는 가장 인상에 남는 비디오는 ‘백정의 탈을 쓴 여색 군단’이라는 제목의 비디오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한국에 있다는 여자 군단의 이른바 ‘만행’을 폭로하는 것이었다.
살인적인 훈련, 돼지 피를 받아 마시는 장면, 미모로 유인해 반대파 군 고위 장성들의 뒤를 파내는 장면 등이 나오는데 특히 기본 구성 부문을 이루는 것은 남쪽으로 넘어간 귀순자들을 세워놓고 눈알빼기 훈련, 칼 뿌리기 훈련, 태권도 집중타격, 인체 각 부위들을 끊어 놓는 장면 등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 탈북자는 북한군은 “이 비디오를 보여주며 한국으로 도주하면 여자 군단에게 ‘맞아 죽는 것’으로 선전하여 대부분 병사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씨는 “이 비디오에 대한 설명에도 그럴 듯한 설명이 따른다”며 “북한은 이 비디오가 한국에 침투한 대남공작원들이 남한군의 비밀호송차량을 습격해 목숨으로 탈취해온 비디오”라고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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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위 ip1 2011-03-06 18:07:45
    삐라에도 독이 묻어 있다고 선전하고..
    혹시 미국/남한에서 지원하던 쌀에는 독약이 있다고 하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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