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북한총연합>창립에 즈음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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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6일 성대한 창립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3,000명의 발기인을 넘어선 선진통일연합이 드디어 <선진통일북한총연합>을 창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북한 지분의 중앙조직과 북한의 각 도 조직을 만들고자 함으로 조직책임자가 되기를 원하거나 통일운동 참여를 바라는 분들은 신청바랍니다. 혹 어떤 탈북인들은 어떤 조직을 만들면 탈북인 각자에게 문의하거나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신들이 조직을 만들때 2만여 탈북인들에게 물어본 단체장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탈북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통일의 주역으로 되는 일에 정치선거처럼 투표나 동의는 불필요합니다. 이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약 1주일 간 시간을 드리고 신청이 없으면 조직에 착수하겠습니다. 2만여 탈북인들의 적극적인 통일운동 참여를 호소하는 바입니다. 선진통일북한총연합 준비위원장 안 찬 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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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사회에서 각자 조직을 만드는데 누구의 무슨 승인이야 필요로 하겠소만...
북한민주화 단체들이야 나올 수록 좋은거지요.
그건 그렇고...
결론은 무슨 망명정부 형태를 꾸린다는 건가요?
그러면 이북5도청과 맞먹는 탈북자들만의 새로운 단체를 또 만든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지금 만든다는 조직은 지금까지의 북한민주화위원회나,,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 방송 같은 기존의 단체들의 연합체 형식인가요?
아니면 동일한 단체로서 연합전선형성만을 바라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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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준비하는 체계적이고 학구적인 실용조직이었으면 합니다.
정치적인 면은 여러 문제로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각자 고향별로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를..
선진통일연합은 뉴패러다임의 21세기형 시민운동입니다. 엘빈 토플러는 인류가 20세기에서 21세기로 가져가지 말아야 할 것 중에 두 가지를 꼽았는데 바로 노조와 정당입니다.
선진통일연합은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정당도 아니며 행정기구로 아닙니다. 온 국민의 시민운동으로 민족의 숙원인 통일운동을 벌이자는 것입니다. 20세기 독립운동이 있었다면 21세기 통일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북5도청은 행정안전부 소속의 행정기구입니다.
선진통일연합은 북한 지분을 소유한 우리 탈북인들이 뭉쳐 시민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혹 북한 급변사태가 올 경우 우리가 대안세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시정부라는 말은 아직은 성급한 표현이며 단지 시민운동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따라서 탈북인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각 도, 군의 책임자 등으로 임명될 수 있습니다. 6월 6일에는 여의도 63빌딩에서 건국 이후 최대의 빅이벤트가 될 창립대회가 열립니다. 미리 조직에 참여하시면 이 대회 대표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전화하여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운동이지만 우리에게 고향을 민주화할 기회를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않겠습니까.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방송 등과 중복되거나 연합되는 조직이라기보다 새로운 탈북인들의 시민운동연합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탈북인들의 최초의 빅시민운동조직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주십시요.
안 찬 일 드림
모두가 북한민주화를 위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파벌싸움이나 하고,,,
탈북인단체총연합회,북한민주화위원회.탈북자동지회,숭의동지회,자유북한방송국,등 수많은 단체가 있으나 그들이 북한의 민주화를 위하여 실제적인 그 어떤 일을 하였나요?
중국의 탈북자들은 방랑하고 한국내 탈북단체들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고,,,,
넘 상반되는 모습이 아니나요?
애국에 불타는 마음이라면 지금의 단체들 부터 단결하고 결속하는것이 먼저가 아닐지?
지금의 단체들도 결속하지 못하고 다른 단체를 만든다는것은 이벤트를 통한 자기의 밥그릇 만들기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도 통일부에 단체허가를 받고 사단법인 만들자 곧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탈북자지원이란 명분으로 돈을 받아 단체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돈을 단체운영비로 사용하지 말고 어려운 노약계층이나 청소년가정들에 지원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단체가 어떤 명분과 방식으로,어떻게 일하겟다는,그리고 단체를 만드는 핵심구성원들에 대한 자료도 올리지 않고 단체를 만들겠으니 참여하여라,,,
우리가 곧 잔치를 크게 열테니 둘러리를 서주세요,,,란 소리로 들림니다.
탈북자단체들 하도 많고 큰 이벤트를 열면서 출범을 하고 있으니 하는 일 없는 그들을 바라보는 남한시민드르이 시선도 곱지 않고 부끄러울 따름 입니다.
님의 글에는 일리가 있습니다. 모두 새겨들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탈북단체들은 대체로 자기 사명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 번 서울역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제도 아주 훌륭했고 자유북한방송은 여전히 대북전파를 날리고 있습니다. 또 오늘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민주화위원회를 비롯한 25탈북단체장들이 모여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집회도 합니다.
우리는 자기 일이 바쁘지만 여기에 제자들까지 데리고 나가야 합니다.
이 점을 널리 이해하고 동참할 의사가 없는 분들은 그저 지켜보면 되고 투쟁의지가 있는 분들은 함께 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