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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죽어도 이것만큼은 포기 못하겠다던 북한군
Hong Kong 자유평화 0 454 2011-04-07 14:40:23

북한이 지난 3월부터 동?서해안 해군기지에 배치된 잠수함 기동훈련을 강화하는 등 해빙기를 맞아 서해 해상침투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한다.

지난 1월 만해도 극심한 식량난과 유류난 때문에 동계훈련을 모두 취소했다더니 이렇게 훈련을 재개한 것을 보면 뭔가 모종의 음모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북한군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은 지난 3월 초 북한군 특수부대 훈련내용만 봐도 알 수 있다.
뉴데일리 보도(3월 19일자)에 의하면 북한군은 평안북도 양덕군(일부 증언은 운산군)과 함경남도에
‘국군 합법훈련소’를 만들어 놓고 2~6개월간 남한 군사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특수부대원들이 이 훈련소에 입소하면 국군 계급장을 부착한 군복을 지급받고 부대 편성을 새로 하며, 훈련기간에는 국군이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고 행진할 때도 국군군가를 부르는가 하면 개인화기나 공용화기 역시 국군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이 AN-2기나 남침용 땅굴 등을 통해 침투할 경우 커다란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이 신형 상어급 잠수함을 포함한 잠수함 5~6척씩을 동원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들 특수부대의 침투작전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물론 우리 군 당국이 이들의 침투에 대비해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고 혹여나 벌어지지 않겠지만 북한의 소행은 생각할수록 괘씸하다.

바로 얼마전 “대화를 해도 통이 큰 대화를 하고 전쟁을 해도 전쟁 맛이 나는 전쟁을 해보자는 것이 우리 군대의 입장” 이라더니 정말 전쟁이라도 해보자는 심사인가?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한 것을 보면 대화할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무엇보다도 국제사회를 향해 식량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향후 3개월 내에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죽는 시늉을 해댔던 그들이 비싼 기름을 사용하면서까지 훈련을 재개하고 있는 이유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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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이 ip1 2011-04-09 23:54:23
    거지 깡패 국가 두목 개정일은 언제 뒈지냐...쨩나.....승질나...
    우리 민족을 위하여 제발 죽어주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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