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올려주신  분께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높은 학식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다만 두 가지 점을 간과하셨습니다.

첫째, 남의 실명을 거론할 때는 절대로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됩니다.

둘째, 숫자를 거론할 때 근거없는 과장된 표현은 법적 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 소장님께서 6개의 유령단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통일부 등록단체까지

합쳐 4개입니다. 정부의 등록단체를 유령단체라 칭하면 이는 정부비방으로 처벌됩니다.

앞으로 글을 올릴 때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가재미 한 마리 말리는데 도루묵 몇 마리 끼어넣기식 간접홍보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세계북한연구센터 조사국은 잘못된 여론 감지를 위해 매일 아침 탈동과 북민위

사이트를 검색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소장님께서 만든 조직들은 모두 탈북자들의 지지찬동속에 만든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청와대의 올해 슬로건이 "탈북자 인식 개선의 해"입니다. 어느 사회연구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이 싫어하는 사회계층 중에 외국이주민과 함께 탈북자가 장애인 등과 거의 동열에 놓여

있음을 탈북민들은 알아야 합니다. 가슴 아픈 일 아닙니까!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김정일 독재 정권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있는 탈북민들이 왜 이 사회의 위험

계층이란 말입니까. 우리 모두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5월 26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조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