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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놈들, 특히 젊은 놈들의 꼴스런 사고방식
Korea, Republic o 손정호 0 595 2011-06-08 17:03:40

밑에 삭제된 글의 댓글을 우연치 않게 보고 분노가 치솟아 이글을 쓴다.

원문내용이 뭔지는 삭제되서 잘 모르겠으나 댓글을 단 놈의 수작이 다음과

같은 것으로 미루어 논리상문제가 있었던것 아닌가 싶다.

 

댓글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탈북자하고 남한사람하고는 다르지
이 사이트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글에 논리가 없어
즉 근거가 부족하다는거야
아니 근거 자체가 없어
아마 북에서 맹목적으로 정일이를 추종하다 보니 나온 버릇이겠지만
생각을 안하고 그냥 맹목적으로 구호만 외쳐
그러다가 비웃음을 당하면
바로 욕설이지

****이상이다.

난 지난 90년대 중반에 당시 동구권에 유학중이던 북한유학생들이 탈북해서

남한으로 왔을 때 어느방송에서 남북대학생토론을 한 일이 있다.

그런데 정말 가관인 현상이 벌어졌다. 이들이 북한 상황과 남북문제에 대해서

토론하고있는 데 북한학생들이 남북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 남측학생

들이 일방적으로 이들을 제지하며 "북에서 살던 시간으로 남측을 보기 때문에

남북에 대한 북한유학생들의 판단은 잘못이다"라는 수작이었다.

 

그들은 이미 북에서의 문제를 속속들이 다 알고 남측에 와서 남북을 비교하는

것임에도 북쪽의 진상을 전혀 모르는 남쪽 학생들이라는 자들이 훨씬 남북을 잘

알고 그래서 자기들이 비교하는 남북상황이 옳고 북한학생들의 판단은 잘못이라고

일방적으로 몰아부쳐 결국 몇명안되는 북쪽학생들은 위압적 분위기에 눌려 제대로

의견을  발표치 못하는 희안한 광경을 목도한 일이 있다.

 

지금 남한에 있는 대학생놈들, 또 2,30대, 심지어 40대들.... 이자들이 한심한 쓰레기

인 이유는 속담처럼 "서울에 가본 사람과 안가본 사람이 싸우면 안간 사람이 이긴다"

는 꼴이다.

 

이남한의 젊은 세대들은 한마디로 꼴통들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젊은층의 삐뚤어진 사고방식은 비록 남북비교에만 국한 된 일은 아니다.  사회를 보는

시각이 전혀 열려있지않다. 남의 주장에 귀를 기우리거나 자기생각이 옳은가하는 반성

은 전혀 할 줄 모른다. 똥고집으로 오로지 자기 생각만 옳은줄 안다.

 

그러니 토론이 있으면 의례 상대방을 강제로 제압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논리적으로

접근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않한다. 쇠고기가 위험하다 하면 이유와 논리가 전혀 안

통한다. 상대방은 무조건 나쁜놈이고 그래서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무력화 시

킴면 되는 것이다. 거기에는 논리도 사실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지금 세계는 무한경쟁시대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철저하게 나를 개방하고 반성하며

합리적 생각을 해야 한다. 정말 뼈를 깎는 자기 혁신노력이 없이는 이제 세계와

경쟁할 수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철저하게 자신에 몰입해서 무뎁뽀로 욱박질러

말만 막아서는 추락이외에 달리 살 방법은 없는 것....이것은 진리다.

 

미친넘들....북의 현실을 목도한 사람들 앞에서 그들보다 북을 더 아는 척하는 이 젊은

꼴통세대가 사라져야 국가의 발전을 기대할 수잇음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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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 ip1 2011-06-08 17:13:10
    한가지 측면에서 모든 걸 판단하고자 하는 당신 생각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인 부터 반성해야 하지 싶네요~남이 이렇게 했으니 나도 이렇게 해야지 하는 것은 그다지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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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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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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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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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y5 ip3 2011-06-08 18:19:43
    손정호님의 바른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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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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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 ip4 2011-06-08 18:59:38
    손정호 혹시 손정훈의 형이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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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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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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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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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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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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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5 2011-06-08 19:28:50
    남남님!!! ...낮술 한 잔 하셨습니까?
    진정하십시오.
    님의 애국충정은 이해가 가지만....
    지난 10 년동안 김대중과 노무현이 국정원을 바지 벗은 허수아비들로 꾸리고...
    또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국정원도 집행기관일진대... 위에서 내려 먹이고...말을 안들으면 떼버리고...
    자기의 충복들로 꾸리는데 별수가 있었겟습니까.

    바로 당신같은 남한사람들이 투표해서 세워놓았던 김대중 노무현들이 한일이 아닙니까.
    이제와서 국정원이나 죽으라고 욕을하는 것은 남한 국민의 일원으로서
    바로 당신들이 져야할 책임의 회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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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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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5 2011-06-08 19:44:24
    남남님 !!!
    그런 것을 지금에 와서 ...
    또 탈북자 동지회 창에서 까 밝히라는 이유는 뭐죠?
    정 알고 싶으면 국정원에 찾아가서 묻든가....
    국회 청문회 안건으로 올려 보세요.

    그리고 첩보사업이란 것이 항상 살얼음판을 건느는 것보다 더 위태로운 것일진대...
    어찌 실패가 없겠는가? 또 그런 것을 님이 무슨 권리로 물어 제낀단 말인가?
    단지 세금을 냈다는 국민의 권리로?
    그러면 여기서 그러지 마시고 찾아가세요 ..당당하게....

    인간이 실패가 없는 한생을 사는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을 것이며...
    그런 문제에서는 님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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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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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8 19:53:08
    모르겠습니다...처방전님의 답을을 보면서 글을 ...올리고 있는 중인데...제가 과연 국민의 한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는것이..맞는지..?? 또 다른 한편으로...셍각 ..하기에..~ 이 나라 이땅을 위하고 생각한다는 국가정보원의 생각 수준이...유치원... 수준..이라는 생각에...다만,...허탈할...뿐..~ 입니다...죄송...합니다...(_ _) 제가 잘못됀 것인지....고구려인이...잘못 됀 것인지...저는 전혀 ..~ 모르고 또..모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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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5 2011-06-08 20:11:35
    아닙니다 .
    님과같이 국가를 위한 열혈의 정신은 매우 중요한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말은 님의 그 정신을 탓하는것이 아니라....

    속된말로 비유를 한다면 <상갓집에 가서 혼삿말 하는격> 즉 그런 문제를 여기에서 떠들것은 아니라는 뜻일 뿐입니다.
    님같은 국민들이 있기에 이 나라가 이만큼도 건재 한것 이 아니겠습니까.
    달리생각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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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글 ip6 2011-06-08 21:44:38
    올린 손전호님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탈북자입니다.
    남한의 멍청한 세대는 기성세대의 피의 댓가를 무시하다가 이제 그 보다 더 처참하게 당하게 됩니다. 그래야 조국이 귀함을 알게 되죠. 공산독재가 무엇인지를 말로 설명하여도 멍청이들은 받아들일 그릇이 없어요. 대안은 당해야 살아 남은 몇놈이 변하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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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중도 ip7 2011-06-08 22:57:31
    걱정마세요 젊었을때는 데모좀 하지만 나이먹으면 철들고 다 바뀝니다
    전 보수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건강한 사회입니다
    당이 하나만 있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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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ral ip8 2011-06-09 01:43:47
    성급한 일반화일 뿐입니다. 솔직히 좌파성격을 띤 일부 대학생들의 생각일 뿐입니다.
    머리가 제대로 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은 객관적으로 생각합니다.
    ====================================================================
    단편적인 얘기로 교회에서 어떤 자매가 어디 집회에 가서 북한 선교하고 다녀온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그 목사님이 북한사람들에게 성경책을 나눠주고 설교도 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도 북한에서 20년이상 살았는데, 절대 그런 일이 불가능하고 기독교건 종교 믿으면 그냥 죽음이고, 지금도 가끔씩 북한과 전화통화도 하는데 그런 상황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하니까.
    그 자매 왈 "네가 북한에서 왔다고 해서 북한 전체에 대해서 어떻게 아냐? 그 목사님이 분명히 그렇게 얘기 했단 말이야." 어이 없이 우기며 낯색을 붉히며 언성을 높여서 나중에는 제가 말 잘못했다고 그냥 사과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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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ral ip8 2011-06-09 04:13:23
    참, 나중에 알아보니 그 여자분 민주당지지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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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 ip2 2011-06-09 19:00:47

    - 남남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6-10 0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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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狗尾 ip9 2011-06-09 21:20:04
    우물안 개구리 는 지기가 보는것이 전부로 착각 하고 그것을 절대 확신 하기 때문에
    그 고집은 가히 기고만장 입니다.
    나이먹고 철들면 고쳐진다 하지만 그 버르장머리 뼈가 연약 할때부터 견고 해질때까지
    함께 자라기때문에 기대하기 힘들며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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