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유료 화장실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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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시에 중국식 유료 화장실이 등장했단다. 사회주의를 내세우는 북한에서 자본주의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유료 화장실, 북한에서 참 말 된다.
그 동안 주민들 등골을 있는대로 다 빼 먹고 이젠 먹을 것도 없어 굶어 죽는 판에 무슨 돈을 주고 화장실을 가라는 건지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 유료 화장실은 통일 거리에 있는 시장 한쪽에 위치한 화장실인데 입구에 온종일 매표원이 지켜서 있으면서 이용자들에게 돈을 받는다. 1회 이용료 북한 돈 500원인데, 장마당에서 옥수수 1kg이 750원, 쌀 1kg이 1800원인데 화장실 서너 번 갔다 오면 쌀 1kg가 날아가는 셈. 돈 없으면 대소변도 마음대로 못 보게 생겼다.
오직 김씨부자 만을 위해 만들어진 지상낙원, 정말이지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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