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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글들의 대하여 너무 심각하게 생각 맙시다!
방앗간 6 347 2005-10-07 00:21:04
여러 님들이 올린 글을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내가 이 계시판에 올린 글들을 전부 다 보지는 못 했지만 그런데로 많이 읽었답니다. 소수의 글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주는 면도 있었지만 내가 볼때는 대체로 지나치다거나 악의에 의해서 불순한 내용의 글을 올린 분은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크게 여러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내용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리고 때에 따라서 받아 들이는 감정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 종합적으로 볼때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양호하다는 뜻으로 서론의 결론을 맺고자 합니다.

이 사회는 각양각색의 문화와 개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서 삽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과 수준의 차이로 인해서 때로는 욕도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다수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있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은 어쩌면 시끄럽게 싸우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인간이 시행착오를 거쳐서 성숙하고 완벽해 지듯이.. 나는 다양하고 시끄러운 것이 오히려 순수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활기찬 현상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행세가 안 좋은 사람이 있어야 좋은 사람이 돋보이는 법 아닙니까? 종교인들만 그리고 좋은 말씀만 있는 곳이라면 나 같은 사람은 오히려 따분해 할지도 모릅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잖습니까? 싸움 구경하기 싫어하는 선비 없다는 말 말입니다 사람이 사는 참 모습은 화날때 서로 싸우고 화해하고 하는 것이 정겹고 활기찬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싸움구경하는 사람들도 저 사람이 저러면 안되는데 하고 판단도 하고요 그러므로써 자기는 좋은 행세를 할려고 신경도 쓰고요. 저는 이 세상에 지상낙원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상으로 구현할 뿐이지요 인간은 감정에 동물이다 보니 비가 오면 우울해 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듯이 말입니다. 이 사이트를 보는 시각도 현재 처해있는 현실에 따라서 시각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님은 여기에 와서 지난날의 아픔과 가족들의 그리움으로 통곡을 하는 분도 계시고 똑 같은 입장이지만 어떤 이는 슬픔 마음을 욕으로 통곡을 대신하는 님도 계신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어렵게 탈북하신 분들을 기회주의자로 매도하는 이도 있고요. 그러니 얼마나 각자 환경에 따라서 생각이 다릅니까? 그러니 이 계시판의 글들을 보시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가슴에 상처를 입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요인이될 것 가기도 하고요 . 그러니 편안하고 포옹하는 마음으로 또 세상의 참 모습을 보는 마음으로 보셨으며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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