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가 공개한 北 주민 착취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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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호주 ABC 방송이 탈북자 김동조씨가 몰래 촬영한 북한 내부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안겨 주었다고 한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된 동영상을 보면 북한의 심각한 경제상황과 독재체제로 피폐한 북한 주민들의 삶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구걸하고 있지만 아무 것도 줄 것이 없는 북한의 현실과 전염병과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처참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떨구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또한 북한군 인터뷰를 통해 만성적인 식량난과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군의 실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김정일이 그의 아들 김정은을 위해 개인용 철도까지 건설하고 있다는 한 철도 감독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도 여전히 호화사치생활을 하고 있는 독재자 김정일 부자의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북한주민들이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그 여파가 군에까지 미쳤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기전만 해도 사실 믿기지 않았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난다. 그처럼 식량사정이 악화되어 있는데도 자신들의 호화생활은 여전하고 또 그들이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북한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김정일 정권의 무모한 아집에 대해서 말이다. 지금이라도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재발방지 약속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데......... 지도자를 잘 못 만난 북한 주민들의 운명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가혹한 것 같다. 출처 - 콜로라도 한인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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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언제면 저승갈건지..
독재정권이 무너져야 할텐데
언제면 북한도 자유와 민주가 올것인지...
우리는 왜 한반도에서 서로 등지고 살아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