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지만 여러분들한테 묻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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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무실에 앉아 여유시간에 고향생각하다 보니 문득 너무 이상한 생각이 났습니다 만약 가상하여 김정일이가 저승사자의 부름을 받아 싸늘한 몸으로 우리앞에 누워있다면 여러분들은 어찌하고 싶을가요 그리고 만약 죽지않았지만 우리앞에 나타난다면 그의 머리위에 어떤저주가 내려질가요? 그리고 이번에 김정일이가 죽는다하여도 북한사람들이 애도식이요 뭐요 하면서 울고...아니 울어줄가요 전 죽은시체라도 다시 내손으로 속풀이를 하고 싶은데.. 그리고 정일이가 죽으면 지옥에라도 그가 발붙일 자리가 있을가요?? ㅎㅎㅎㅋㅋㅋ 정말 유치하죠? 미안합니다 그리되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이 인제는 망상처럼 떠오릅니다 이상 오늘저의 유치한생각을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그렇다하여 저를 변태라 의심말아주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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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서는 2천만 국민이 바늘로 한번씩 찔러서 고통받으면서 마감하는 꼴을 보고싶지만 그때가 되면 민주주의 세상이 될텐데 범죄자의 인권 운운하면서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기왕에 상상하시는 거 더 유쾌한 상상을 하시지요.
유치하기 보다 님의 몸을 해칠까 염려스럽습니다.
저주와 분노가 때로는 에너지가 되어 큰 힘을 발휘합니다만 결과적으로 자신과 주변을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는 힘은 못 될 것입니다.
님 정도라면 그 않좋았던 일도 이제는 승화시켜 자신과 주변을 좋은 방향으로 끌고가 종내는 승리의 나팔을 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한을 무엇으로 승화시키는 가는 각각 타고난 좋은 소질에 따라 달리 나타날 것입니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은 노래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그림으로,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말로,
신앙이 있는 사람은 신앙으로,
님은 글을 잘 쓰시니 글로써 님의 처지를 승화시키면 대단한 에너지로 큰 일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츠측일 뿐입니다.
제가 뭘 알고 그러는 것은 아니고 잠시라도 좋은 생각을 하며 지내셔서 매일 유쾌한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절거렸습니다. ^L^
탈북해 오신 분들의 마음은 이해하나, 그는 이미 벌을 받을 때 육체적으로 당할 고통보다도 더욱 큰 대가를 치루어야 하겠지요.
역사에 죄인으로 낙인 찍힐 것이고, 독재자로 낙인 찍히겠지요. 죽음 뒤에 남는 것이 그런 것이라면 수백 배 비참할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당하신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이제 잊고 앞날만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를 거울 삼는 것은 좋지만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 되죠. 물론 전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럼 이만..
사람이 그냥 때로는 유치해지고싶을때가 있는거잖아요
그리구 열심히 사느라면 지칠때..재충전이 필요할때...
그래서 때로는 뒤도 돌아보고 지나온 과거도 잊지않을겸..그럴 따름이죠
하여 저에게서 가장 유치한 생각의 한부분을 여쭤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쓰라린 과거의 뒤를 돌아보며 절대 비관하거나 주저 앉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들어지고 마음이 약해질때 가슴아팠던 과거를 생각하며 다시 힘을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리의 과거는 오늘의 나를 성공된 삶에로 끊임없이 몰아주는 생활의 채찍이죠
아픈과거가 있기에 그것을 무시로 머리에 떠오르기에 어쩌면 저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도 하고 저의 목표를 높일수 있는것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