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5:19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악마는 인간이 풍성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치를 한다. 그것을 본문에서 가시울타리라고 한다. 풍성한 생명이란, 겨우 생명을 연명하여 유지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모든 적들의 집요한 공격과 도발을 상쇄하고, 도리어 그 모든 적을 붕괴시켜 자유와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생명력을 의미한다(大路). 기실 대한민국은 수호되어야 하는데 겨우 연명하는 정도라면 이미 그 가시울타리에 겹겹이 둘러싸여 있다는 말이다. 이는 더 풍성한 생명력으로 나아가는 길이 막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도실용이란 그런 가시울타리를 피해가려고 나온 방안인데, 이는 도리어 더 극심한 가시울타리에 에워싸이는 방법에 해당된다. 그 가시울타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김정일과 그 집단의 지령을 따라 준동하는 6.15세력이다. 김정일과 그 집단의 지령을 받는 6.15세력은 대한민국이 풍성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존재들, 곧 가시울타리에 해당된다 하겠다. 이명박 정부가 그것들을 피하고자 중도실용을 내세웠으나 도리어 절치부심의 기회, 그것들의 무성함을 도운 것이다. 그것을 간과한 것은 그가 현혹당한 것이 아닌가 한다.

가시울타리 겹겹이 싸인 것이 무성해지면 대한민국은 망하게 되는 것이다. 탈출로도 전진로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모름지기 대한민국이 넘치는 만세로 가는 大路를 열어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 저 가시울타리를 除草해야 하는데, 斫伐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라고 대통령의 자리를 주었는데, 도리어 그 가시울타리와 동거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것이 중도실용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그 사이에 가시울타리는 무성하여 대한민국을 망하도록 에워싸는 것이다. 도저히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없도록.

게으른 자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 받지 않는 자들을 말한다. 중도실용이란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다. 가시울타리가 길에 있으면 마땅히 제초 또는 작벌해야 한다. 다시는 움돋지 못하도록 그 잔뿌리 하나까지도 다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중도실용이라는 것으로 국민의 눈을 속여 가시울타리와 동거한다. 그것들에게 절치부심의 기회 무성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정직하지 않은 방법이다. 그것은 참된 방법이 아니다. 그 방법은 대국민 기만이다. 국민을 속이는 지도자는 악한 지도자다.

누구든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본질의 도움 곧 정직한 하나님의 본질의 도움을 입는다. 그런 자들은 국민을 속이지 않는다.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한다. 6.15세력은 대한민국이 가는 길에 가시울타리고 국민은 하나가 되어 그것을 마땅히 제거해야 한다고 죽기 살기로 투쟁한다. 그런 정직함을 가지는 자들은 중도실용이라는 인본적인 방책을 기피하고 도리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방법과 능과 지혜로 가시울타리를 작벌한다. 그들이 참된 지도자들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은 6.15세력은 동거의 대상이 아니라 작벌의 대상이라고 또 그리 행하는 것이 대한민국 만세의 길이라 제시하신다. 하나님의 정직함을 가진 자들은 언제든지 하나님과 사람에게 정직하게 행동하고 말하며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지혜와 능을 얻어 대한민국 만세의 길을 연다. 더 넘치는 만세로 가게 하는 大路를 여는 것이다. 모름지기 하나님의 본질인 정직함을 누리는 자들만이 대한민국 앞에 있는 모든 가시울타리를 제거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넘치는 만세로 가는 大路를 연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데, 대통령은 그런 대로를 암암리에 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연히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는 것은 그의 수고가 아니다. 그가 참으로 자화자찬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와 능으로 가시울타리를 작벌하는 필사의 노력을 했는가에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지혜를 받으면, 大路를 확보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것이 정직한 것이고, 자기와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함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국민에게 정직함이 필승의 원인이다.

대한민국 눈앞에 가시울타리가 있는데, 길을 인도하는 지도자가 이를 보지 못했거나, 또는 보고도 그것과 동거하는 것이 길이라고 한다면, 이는 속이는 것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지 못한 것이다. 그것은 결국 국민을 속여 자기들의 이익만을 도모하는 것이니, 대한민국 만세의 길로 가지 못하게 막는 결과적인 짓임을 직시해야 한다. 대한민국 앞에 대로가 열려야지 무성한 가시가 울타리를 첩첩이 이룬다면 망국일 뿐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소리치는 것이다. 어서 그것들을 작벌하라고.

저 가시들이 무성하게 길을 가로막고 있으니 그것을 작벌하고 그 뿌리까지 캐내고 그것을 제초하여 다시는 이 나라 만세의 길을 가로막지 못하게 하자고. 다시는 그것들이 득세하지 못하도록 하자고. 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본질인 정직함에 각성으로 자신과 국민을 깨우는 길이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받아 해결하는 길이라고 외치는 것이다. 사람은 선택한대로 받게 된다. 그 날에 모든 것이 다 드러날 것이다. 그것 곧 가시울타리와 동거하는 것은 심히 어리석은 짓임도.

[신명기 20:19-20 너희가 어느 성읍을 오래 동안 에워싸고 쳐서 취하려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곳의 나무를 작벌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밭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오직 과목이 아닌 줄로 아는 수목은 작벌하여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찌니라]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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