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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反김정일 인사 8명 ‘압살’ 지령 황장엽 지만원 박찬성 서정갑 손충무 조갑제 김대중 신혜식
.. 8 351 2005-10-10 12:28:02
北, 反김정일 인사 8명 ‘압살’ 지령 황장엽 지만원 박찬성 서정갑 손충무 조갑제 김대중 신혜식
2004-06-21 15:27:00


북한 김정일 체제를 적극 홍보하며 반북을 선동하는 인터넷 사이트 ´민족통신´이 지난 5월말경부터 김정일 정권 타도를 주장하는 8명의 대표적인 언론 및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암살을 충동질하는 칼럼을 계속 띄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평양에서 김정일의 특별 지령을 받고 베이징에 나와 활동하는 ´인터넷을 이용한 남조선 해방구역 인민들 사상 개조를 위한 전사들´이라는 단체에 속한 사람이 비밀 루트를 통해 대령연합회와 미국 워싱턴에서 활약하는 언론인 손충무씨에게 이메일을 보내오면서 알려졌다.

민족통신 홈페이지의 ´민족통신 토론장´ 코너에 지난 5월 24일 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글에는, 이들 8명의 출생지와 약력, 활동사항 등을 자신들의 시각으로 적은 후 ´압살´을 지시하고 있다.

이들은 이 글에서 황장엽씨에 대해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총장을한자임에도 불구하고 횡령에 눈이어두워 자기 조국을 배반하고 친일압잡이와 친미주구들의 신민지모리배천당의 정보전위대인 국정원에 거짓과 사기와 협작으로 괴뢰노릇을 자처한자로써 횡령한 자기죄를 반성하지도아니하고 자기조국 북을 모략과 허위로 배은망덕한 반국가적 행위를 하고있으니 이런 식충이를 그대로나둬서는 민족의 통일과 번영에 방훼가된다고 아니할수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대중 조선일보 기자에 대해서는 "5공퍄쑈정권에서는 기층대중을 압살하며 미제의 똥개를 자처한 살인마 전두환이를 구국의 영웅으로 협작미화시키며 친독재주의적 친미제국주의적 반민족적인 논평을 수없이 올린자로써 처단하여할자이다"고 밝혔다.

서정갑 대령연합회 회장과 관련해서는 "대령연합회라는 반민족적,사대,숭미주의적싸이트를 마치 애국전사의싸이트를 운영하는것처럼 착각하며 반북모략과 반자주예속적시각과 잘못된우민화된가치관을 한미동맹의 자유와인권을 수호하는양호도하는 악질적인 반민족모리배이기에 이자도 그대로 주시하고만 있어서는 안되는자"라고 적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충무씨는 대령연합회 측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정일이 우리들 8명을 암살하도록 지시한 것은 지난 2월부터였다"며 "처음에서 방송을 통해 협박하다가 외국 정보기관에 발각되자 이번에는 베이징과 도쿄에 있는 친북 사이트를 통해 암살을 선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씨는 또 "베이징에서 보내온 편지를 받고 민족통신을 검색해 그런 사실을 발견한 후 미국 수사기관에 제공했다"며 "그들이 온갖 선전과 방법을 통해 남한 사회를 교란시키고 고려 연방제 통일을 하려고 하지만 우리들이 살아 있는 한 그토록 호락호락 쉽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초조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우리들 8명은 이미 목숨을 자유 대한민국 수호에 내놓았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엄병길 기자] bkeom@independent.co.kr

※ 김정일에 의해 같은 배를 타셨습니다. 그러니 서로 더욱 단결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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