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덕 수용소는 인간이 만든 지옥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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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인 요덕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다는 신숙자씨 모녀의 사연이 탈북자들에 의해 언론에 공개되었다.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신씨가 유학중이던 남편과 만나 결혼해 두 딸을 낳고 살다 교통사고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북한의 달콤한 꾀임에 빠져 월북했다가 결국엔 정치범 수용소로 들어가게 된 사연이었다. 신씨 가족이 겪은 일은 환영-우대-이용-숙청이라는 전형적인 월북자의 말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금 와서 그것을 따져서 뭐하겠는가? 다만 북한이 만든 지옥에서 이들 모녀를 구해내는 일이 더 시급할 것이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현재 북한은 함경남도 요덕군의 15호 관리소를 비롯해 총 6개의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8만~15명 정도라고 한다. 이들은 만 6세부터 강제노동에 동원되고 1년에 단 하루(1월 1일)만 쉬며 매일 10시간씩 죽을 때까지 노동을 하고, 매끼 한 그릇도 안되는 옥수수죽과 소금국으로 연명하는가 하면 고문과 폭행 공개처형 등 심각한 인권유린이 상시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니 그것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죄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간다는 지옥 불에 산사람을 던져 놓는 북한당국의 비인륜적인 행위는 언젠가 반드시 단죄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 정녕 수용되어야 할 자들은 바로 김정일과 그 하수인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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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처럼 될지 어찌 알겠습니까? 게리님!
원래 북한 김부자 정권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보장을 전혀 하지 않는 무법천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닙다. 정신을 차리시죠...
북에 아무리 쌀을 주어야 한다고 해도 김정일씨는 게리님부터 정치범수용소로 끌고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