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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상화를 위해 대남도발도 서슴없이 저지른 북한
Hong Kong 강압적 0 228 2011-08-05 11:45:00
지난해 있었던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이 결국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정은을 우상화하기 위한 방편에서 나온 것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다. 최근 한 일간지가 중국내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는 김정은에 대한 군내 우상화작업 선전자료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해 3월 26일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하기 두달 전인 지난해 1월 북한군 지휘부에 “2~3월의 남북정세가 매우 긴장될 것”이라고 말해 천안함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예고했고, 또 “남측에서 있지도 않은 북방한계선 고수를 떠들 때 김대장(김정은)이 적들의 혼줄을 뺄 바에는 단단히 빼놓아야 한다”고 해 연평도 사건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두 사건을 김정은이 직접 기획하고 지휘했다는 근거는 없다. 하지만 북한 당국이 후계자인 김정은을 띄우기 위해 이 두 사건을 이용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 없어 보인다. 이는 김정은 후계자 발표 이후 북한에서 이뤄지고 있는 김정은 관련 우상화 실태에서도 잘 알 수 있지만 이번 우상화 관련 선전자료에서 김정은이 무력통일을 위한 군사작전 계획으로 보이는 ‘조국통일대전작전방안’을 직접 작성했다고 주장하는가하면, 김정은이 3세 때부터 자동차를 운전하고 총을 쐈다는 황당한 말로부터 못하는 운동이 없고 16세 때 김일성의 탁월한 령군술과 불멸의 업적에 대한 논문을 집필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우상화의 실태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아무튼 아무런 능력도 없는 김정은을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우상화에 매진하고 있는 북한당국을 보니 한심하다 못해 안쓰럽다는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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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