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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권력투쟁
United States 윗핑 0 402 2011-09-20 14:56:26

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 ‘시게무라 도시미쓰’ 교수가 북한의 파벌싸움과 권력 투쟁을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최근 월간 북한 기고문을 통해 고영희, 이제강과 김경희, 장성택 간의 파벌싸움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그중 고영희는 2004년 죽을 때까지 당 조직지도 1부부장인 리제강과 통일전선부 담당 김용순과 파벌을 형성하고 김정철을 후계자로 만들려 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김경희와 장성택을 추방시켰고, 김정남 또한 2001년 나리타 공항에서 구속시키는데 성공하였지만, 고영희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리제강이 김정철을 버리고 3남 김정은을 후계자로 옹립하는 상황에서 계획이 수포가 됐다는 것이다.

 

현재 북한은 여전히 ‘김정은이 김정일의 3남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김정은이 진짜 3남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김정일의 첫째 아들 김정남이 가까운 일본인에게 전한 사실에 따르면 3남 김정은은 사고로 죽었고, 권력에 밀려난 김경희와 장성택이 자신들이 기른 김일성의 마지막 아들 ‘장현’을 후계자로 밀어 군부의 동의하에 후계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후에 ‘장현’을 김정은으로 이름을 바꾸어 등장시켰다는 것이다.

 

그 이후 리제강 세력은 끝까지 저항하며 방해를 하였지만, 김경희와 장성택은 군 수뇌와 결탁하여 리제강을 제거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2010년 6월 리제강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했다는 분석이다.

 

리영호가 중심이 되어 김경희, 장성택 세력에 군 젊은 장군의 지지를 모아주고 있지만, 그 결탁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북한의 권력투쟁은 계속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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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ㅋㅋ ip1 2011-09-20 14:59:49

    - ㅋㅋㅋㅋㅋ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9-21 06: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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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dbxhddlf ip2 2011-09-20 15:14:58
    그렇게궁금하면 직접넘어가 정일이 호적조사해보면되겠네 뱃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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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길 ip3 2011-09-20 21:26:05
    일정하게 의미가 있는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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