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낙원(?)이라는 곳에서, 아니 21세기인 지금 북한에는 공개처형이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세요?? 물론 북한의 인권현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북한은 사형집행도
아닌 공개처형이 더욱더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지난 한해
북한에서 공개 처형된 주민이 60여명에 달한다고 하니 미친거 아니에요??

특히 그 집행사유가 가관인데, 여러 가지 이유 중에 한명은 강냉이를
훔쳤다는 혐의로 공개처형 당했고, 또 다른 한명은 변압기 기름을 훔쳐
장마당에 팔았다고 공개처형 당했다고 합니다.

변압기 기름은 북한돈 5만원에 해당 시장 환율로 20달러가 채 안 되는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인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이딴나라가 도대체 또 어디있나요?

또한 공개 처형이 결정되면 변명 기회도 주지 않고, 바로 형을 집행한다고
하니 인권이라고는 씨가 말라버린 것 같네요.

이 모든 것이 김정은의 3대세습 중에 주민들의 민심이반을 막으려고 공포를
심어주기 위함이라는데.....정말 미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