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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죽기전 '소리쳐'
Korea, Republic o wkdbxhddlf 1 377 2011-10-21 04:08:49
카다피 죽기전 '소리쳐' 이름 : 자유통일 날짜 : 2011-10-21 00:58 조회 : 6  
무아마르 카다피 /출처=조선일보DB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가 자신의 고향 시르테에서 교전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생포된 뒤 숨졌다.
리비아 과도 정부인 NTC 대변인 압델 하페즈 고가는 20일(현지 시각) 트리폴리에서 “카다피가 혁명군에 체포된 후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가는 “이는 역사적 순간이요, 폭정과 독재의 종말”이라며 “카다피는 파멸했다”고 말했다. 그의 시신은 인근 미스라타로 옮겨졌다.
앞서 과도 정부는 카다피군과 수 주 동안에 걸쳐 치열한 교전을 벌인 끝에 이날 카다피의 거점인 시르테를 장악했다고 발표했었다.
과도 정부의 카다피 사망 공식 확인 2시간여 전부터 알자지라·CNN 등 주요 외신들은 현지 고위 관리 등을 인용, "카다피가 교전 중 중상을 입고 붙잡혔으며, 간신히 살아있다"는 등의 소식을 숨 가쁘게 전달했었다.
알자지라는 “카다피가 생포됐으며, 두 다리를 심하게 다쳐 구급차로 후송 중”이라는 NTC 관계자의 발언을 먼저 전했었다. 이어 카다피가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고, 곧이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카다피의 시신을 촬영한 사진<아래 사진>도 유포됐으며, NTC 관계자는 이 사진이 카다피임을 확인했다. 잠시 뒤에는 미스라타로 옮겨진 그의 시신을 촬영한 동영상도 공개됐다.
직접 카다피를 잡았다고 주장하는 NTC 측의 한 군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중상을 입은 카다피가 붙잡히는 순간 "쏘지 마!"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카다피는 카키색 복장에 머리에 터번을 두른 모습으로 구덩이에 혼자 숨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도 정부는 카다피의 5남 무타심과 아부 바크르 유니스 전 국방장관도 교전 과정에서 숨졌다고 덧붙였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카다피 사망 보도에 대해 "상황을 체크하고 있으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역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카다피는 42년간의 집권 끝에 지난 8월 권좌에서 축출됐으며,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카다피를 살인·성폭행 등 각종 반(反)인륜범죄 혐의로 수배한 상태다.
BBC는 “카다피 사망이 확실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는 보도를 접한 시민들이 자동차와 배의 경적을 울리고 총기를 허공에 발포하면서 카다피의 사망을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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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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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dbxhddlf ip1 2011-10-21 04:10:04
    김정일 미래의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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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악새 ip2 2011-10-21 08:38:10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나라돈 개인구좌로 스위스은행에. 아들,딸에 국영기업 넘기고.
    1980년대 벵가지항에 먼저 입항 할려면 8만불 뇌물줘야 됩니다.아니면 1-2달 기다리던가.
    우리나라 건설회사들 나가 있지만 뇌물 엄청줍니다.위에서도 부패하면 망합니다.
    베트남이 좋은예입니다. 북한은 부패보다 민생고가 심하지요. 먹는것이 힘든나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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