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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익의 2012년 무시무시한 계획
Korea, Republic o 겔러시 0 229 2011-11-22 11:43:06
종북좌익, "19대 국회서 국보법 철폐 국정원 해체할 것"

 
북한이 이제는 우리의 법원에까지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적활동 혐의로 기소한 범민련 의장 이규재 등 관계자들에게 징역 6~8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다음 달 22일(목) 오전 10시 서울지법 서관 424호에서 이뤄질 예정

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범민련 북측본부 명의로 성명을 내가며 발끈하고 나선 것. 재판부를 직접 거론

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선고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 보겠다는 으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북측은 “범민련 남측본부를 전면말살할것을 노린 남조선당국의 공안탄압은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

통일시대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와 립장에 대한 하나의 표현형태”라며 “남조선당국은 검찰을 내세

워 통일애국투쟁의 중심에 서있는 범민련을 쓰러뜨림으로써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고 남조선을 《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 즉 《흡수통일》을 위한 반공화국광란만이 활개치는 땅으로 만들려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남조선에서 《종북》이라는 용어가 통일애국인사들을 탄압하는 대명사처럼 불리워지고

있는 속에 새 총장이 들어앉은 검찰내에서는 《종북좌익세력과의 전쟁》이 공공연히 제창되고있다

”며 “항의와 규탄이 두려워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던 검찰이 또다시 《보안법》에 걸어 범민련 남

측본부의 의장과 주요 전직간부들에게 중형을 구형한것은 바로 이런 흐름에 따른것”이라고 밝혔다

.
 
그러면서 “(민족사적) 요구를 심장으로 깨닫고 앞장에서 실천해나가는 범민련 남측본부의 의로운

활동은 멈취세울수도 가로막을수도 없다”며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당한 탄압

소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결성 21돌 기념 및 2012년 양대 선거 승리결의대회’를 준비중인 범민련은, 이와 관련해 19

일과 20일 각각 결의문과 성명을 내고 내년 총선 및 대선을 위한 “승리의 출정가”를 불렀다.
 
이들은 “2012년은 ‘우리 민족끼리’ 정신으로 단련되어온 범민련 남측본부와 통일민주단체, 정당

들의 반보수대연합으로 이명박 독재정권을 쓰러뜨리고 미군철거의 교두보를 튼튼히 마련하는 역사

적인 해가 되고 말 것”이라며 “100만 촛불항쟁은 아직도 대폭발의 때를 기다리는 용암처럼 독재

자의 발밑에서 소용돌이 치고 있으며 반이명박전선에서 단결한 선거지역에서는 어김없이 이명박 심

판으로 자주,민주,통일의 광장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중앙위원은 ‘우리 민족끼리’ 정신 그대로 다시한번 또 민중대단결, 반미반이명박 투

쟁을 힘차게 추동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하나. 애국적인 노동자 민중 대단결의 주체, 통합진보정당 창당과 확대강화를 적극 지지지원할 것

이다.
 
하나. 자주,민주,통일의 강령 높이 치켜들고 완강한 실천투쟁으로 통합과 연대의 흐름을 더욱 활성

화하며 반보수대연합을 강력히 다져나갈 것이다.
 
하나. 이명박의 정치탄압을 족족 분쇄하고 19대 국회에서 악법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철폐할 것

이며 공안검찰, 국정원, 보수대를 해체하고 공안세력들을 철저히 단죄하고 말 것이다.
 
하나. 범민련결성 21돌 기념대회 및 2012년 양대선거승리 결의대회를 빛나게 성사시켜 <우리민족끼

리>의 3자연대를 더욱 강화함은 물론 범민련 남측본부의 태세를 비상히 강화하고 대중투쟁, 선거투

쟁에 만반의 준비를 다져나갈 것이다.>
 
이들은 계속해서 “미군철수, 보안법철폐, 연방통일, 평화협정체결의 함성들도 2012년을 앞둔 범민

련결성21돌의 이 시간에 비상히 증폭되고 있다”며 “범민련이 강령으로 받아 안은 6.15공동선언은

강렬한 그리움, 불패의 힘으로 우리를 반미반파쇼성전으로 떠민다”고 했다.
 
이와함께 “북녘동포들은 2012년 김일성 주석 탄신 100돌을 사회주의강국으로 반드시 빛내려는 강

철같은 사상의지전을 화려하게 펼치고 있다”며 “시대는 애국의 표징들로 수놓아지며 2012년 반드

시 매국과 파쇼, 반통일 세력들을 준엄하게 단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노동당 당대회 일정으로 12월 18일로 변경 개최할 범민련결성21돌 기념대회는 ‘우리

민족끼리’ 운동을 더욱 고무하는 것은 물론 통합과 연대의 반보수대연합을 더욱 강력히 다지고 총

선, 대선 승리의 출정가를 힘차게 부르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범민련 남측본부 전체 중앙위원

의 결심을 모두가 지지해 줄 것을 확신하면서 우리는 일심단결 백전백승의 투지로 민족의 진로를

활짝 열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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