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연평도 포격을 결코 잊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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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의 부모가 아들의 모교 단국대에 지난 1월에 이어 또 다시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국대는 23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서 하사의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한 아버지 서래일(53)씨가 장호성 총장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1월 단국대에 생전에 학비 걱정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워한 아들을 대신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서씨는 “명예졸업장을 받은 아들이 4년간 학비를 내는 셈으로 앞으로 1년에 1000만원씩 2년간 2000만원을 더 장학금으로 내놓겠다”며 “하늘에 있는 아들의 마음이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대학도 추가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서정우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고인과 유족의 높은 뜻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인이 다녔던 천안캠퍼스 법학과 건물(사회과학관) 앞에는 고인의 부모, 학교측 인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추모비는 오석과 화강석 재질로 가로 1m, 세로 0.5m, 높이 1.1m 크기로 전면에는 고인의 영정 사진과 추모의 글이, 뒷면에는 고인의 약력이 새겨져 있다. [출처] 북괴의 연평도 포격을 결코 잊지 맙시다 (난동진압 오천만의 함성) |작성자 마징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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