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살길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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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50이면 知天命(논어 위정 편) “하늘에 뜻을 겨우 알아차렸다”는 공자 말씀이 부끄럽네요. 최근 우리사회는 공공연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친북성 이념 발언으로 심한 갈등에 빠져들고 있으며 20세기말 지구상에서 몰락한 이념인(공산사회주의) 몰지각한 일부 사람과 단체들이 공공연히 북한을 찬양, 선전, 선동하고 있어 안타깝네요. ▣ 나도 전쟁 간 태어난 전후세대이지만 다른 것은 여차하더라도 한 국가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가정(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인간기본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6.25의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새삼스레 거론할 필요도 없지만 한반도 공산적화통일을 막아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 생각한다면 반민족적이고 반통일, 식민적 사고를 지닌 사대주의자인가요? 해방과 6.25전쟁 이후 남북은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시험장이 됐었으며, 그 결과가 오늘의 북한, 한국인 것 아닙니까? 이러한 현실조차도 매도하고 날조하여 선전, 선동하려든다면 이는 용납될 수 없는 간악한 기회주의적 행동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6.25전쟁 책임론과 미국, 맥아더장군까지 전쟁광? 민족의 원수로 매도하여 반미 선동하는 사람, 단체들을 보면서 저자들의 속내,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요. 미국이 한국전쟁에 참여한 것은 당시 국제 정세에서 지극히 당연한 대처였던 것 아닌지? 구 소련의 공산 세력의 북한 점령은 한반도 전체를 적화시키겠단 저의는 역사적으로 확인된 사실? 이러한 경위와 당시 상황은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일방된 편견만을 주장하는 것은 억지 아닌가요? ▣ 자료에 의하면 6.25전쟁 간 미국이 한반도 자유를 수호하기위해 자신과 아들을 이역만리 전쟁터에 참여한 것을 얼마나 알고나 있는지요? 한국전쟁 시 미군 전사자가 무려 3만7천명, 부상. 실종. 포로 등을 합치면 15만 4천여 명의 인적 피해를 당하면서 적화통일을 막아준 사실을 우리는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6.25전쟁 간 미국 주요 인사들의 참전 사실을 참고, [미군장성 아들 142명이 참전했고 25%인 35명이 전사, 중상을 입고 귀환했으며, 또한 아이젠하워 대통령, 워커장군, 클라크 장군 등]의 참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요. ▣ 휴전이후 한미군사 동맹은 필연적 시대적 선택 이었다 봅니다. 일부 반미, 친북성향 층은 이를 두고 주권 포기니, 식민화 자초니 하면서 휴전협정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비난하고 있지만 당시의 안보정세와 국제현실을 고려한다면 지극히 당연한 조치였다 대다수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봅니다. ▣ ‘50 ~ ’60년대 전후에 먹고사는 것이 지상 과제였을 적 미국의 속셈은 어떠했는지 몰라도 우리의 자유와 국가, 민주주의를 지켜주었고, 70~90년대 걸쳐 경제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음양으로 기여한 점 인정해야 함에도, 일부 계층들이 주장하는 반미, 패권이니, 식민지화, 경제주권 수탈 등으로 매도하고 있지만 현실은 유감스럽게도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살아와 동의할 수 없습니다. ▣ 우리는 지난 50여 년 간 “우리도 한번 잘살아 봅세!, 근면. 자조. 협동 정신!, 우리도 할 수 있다!, 한손에는 낫, 한손에는 총 칼 들고 경제건설과 국방을 지켜왔지요.” 이러한 결과 60년부터 ‘95년까지 36년간 경제성장률이 세계174국 중 1위, 2차 대전 이후 50년간 가장 발전, 성공한 나라, 개발도상국의 모델 등 수식어와 OECD 필적할만한 경제력, 세계 교역 10대국으로 당당히 자리 메김하고 있음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수호하고 선택한 선물이라 봅니다. ▣ 세계 속에 대한민국(KOREA) 외국에 나가보면 국력 신장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미국, 유럽 어느 나라를 가보아도 우리나라가 정치, 경제, 사회질서, 문화 등에서 뒤처지지 않으며, 남들은 100년 아니 수 백 년 걸쳐 이룩한 발전을 우리는 4반세기만에 따라잡고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이러한 민족과 자유민주주의 우수성은 인정하지 않으려하는지? 인근 일본은 우리만 못하여 미국의 안보방위 우산 밑에서 지내고 있나요? 현재 지구촌은 다자간 방위 협력이 절대적인 추세라 봅니다. ▣ 이러함에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어떻습니까? 우리 초.중.고등학생은 미국보다 북한을 더 친밀하게 생각하는 학생이(26%), 북한보다 미국을 더 친근하게 느낀다(17%)로 무려 10%나 북한이 친근하다 답하고 있답니다. 더 한심한 것은 20대~ 50대 안보관련 설문결과를 보고 이것이 우리안보의 현주소? “6.25 전쟁은 북한이 일으킨 전쟁으로 [20대가 45%, 30대 61%, 40대 74%, 50대 이상 82%]가 답변”, “전쟁나면 싸우지 않겠다 무려 41%”, 6.25전쟁은 언제, 누가 침공했는지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두 번 놀랬어요! 아무튼 민족의 이름과 자주만을 고집해서는 곤란하며 해방, 6.25전쟁, 대한민국 발전과 번영에 미국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이해가 필요한 것 아닌가 합니다. ▣ 지금 우리사회에 공공연히 활개치고 있는 세력들을 경계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념과 체제에 대한 역사적 실험은 이미 결판난 것 아닙니까? 전체공산독재, 전체주의는 지구상에서 멸망했고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봅지요. ▣ 남북이 인적. 물적 교류화해 협력을 발전해오고 있지만 조선노동당 창건 60주년을 맞이하여 아직도 전제왕조국가에서만이 볼 수 있는 “아리랑” 공연을 수십만 어린 학생들을 동원하여 김부자 찬양과 체제 선전 일색인 매스게임을 보고 미안한 이야기지만 예술성은 간데없고 규모와 획일적 통일된 동작을 보고 동원된 학생과 인민들이 불상하단 생각 뿐..., 우리사회 내에는 이를 못 봐 환장하는 사람과 감동과 기립박수까지 쳐대고 있단 기사를 읽고 이것이 우리 안보 현주소이란 말인가? ▣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민족화합이나 민족통일의 전제조건으로 자유민주주의 없는 민족, 나라, 통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 평화 및 번영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며, 이 길만이 우리 민족이 살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 아닌 가 확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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