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사태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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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다 못해 다시 왔네요. 처방전님을 위시한 사이트 분들 모두 잘 계시죠? 최근 쉼터가 사단 법인 결성하는 문제를 가지고 말이 많네요. 세상에는 있을수 없는 일들도 간혹 생기군 하죠. 쉼터가 저렇게 커가고 최근에는 법인까지 만든다고 하는데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요? 조선족이 리더가 되는 탈북자단체가 최초에 생기네요. 탈북자의 한사람으로 부끄럼기도 하고 질투도 납니다. 내가 지켜보니 여기에서 자기주견에 일가견이 계시는 분들이 많던데 제 생각에도 한번 모여 앉아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아마도 좋은 결론이 나올듯 하네요. 서로 욕하고 싸울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상호 존중한다면 우리탈북자들도 자기들의 자리를 마련하리라고 봅니다. 밥그릇 만들려고 단체만 만들면 후원계좌 만들고 그럴것이 아니라 따뜻한 정이 흐르는 공간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하는것이지 여기서 남의 사이트 욕만 한다면 해결될 일은 한개도 없습니다. 과거에 싸우고 욕하던 것은 다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기를 기대합니다. 학사대님이랑 좋은 아이디를 내놓았던 것 같은데 앞으로 좋은 흐름을 만든다면 저도 미력하나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처방전님이 여기 원로이시니 좋은 방법 내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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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할려면 기관에 이유를 청원하면 되죠
그가 인내하고 있다는데 그것은 그가 대인이어서가 아니라 그럴수 밖에는 없는 것이 북한문제에서의 그의 정체성의 한계일 뿐입니다.
그는 지금 자신들의 아이디어에 수군거리고 있을 탈북자 사회를 바라보며 어쩌면 느슨히 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쪼잔하기란 이를데 없는 속물임은 자신하고 정견에 차이가 있는 발언을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쉼터의 온정을 바란다는 명목하에 아예 아이피차단을 하는 것을 보면 그의 인간성의 이중성을 보게 하는 응변적인 답 입니다.
탈북자 사회는 그가 던지고 노리는 균혈의 평가를 넘어서며 이 현상을 좋은 교휸으로 삼아 자신을 참신하게 거듭날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탈북자사회에 정체성이 모호한 조선족이 설 입지는 허용되지 못할것이며 조롱거리로 남을 것입니다.
탈북자들을 위해 만들고 그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한 싸이트를 운영 하려는 마음이 진정이라면 탈북자 사회의 혼란을 틈타 탈북자들을 이용하여 이런 분란의 여지를 남기지 말고 초시으로 돌아가 자신을 사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것입니다.
- 테스트성공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18 05:58:00
- 테스트성공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18 05:58:30
- 처방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18 12: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