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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종말에 대한 북한자유연맹 입장
Korea, Republic o 자유연맹 0 408 2011-12-20 01:26:09

독재자의 종말에 대한 북한자유연맹의 입장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의 죽음은 독재자로서 2,300만 북한주민들에게 저지른 흉악한 범죄에 대한 응분의 대가이다. 이는 애비 김일성의 죽음과 그 아들인 김정일의 죽음이 신통히도 공통되게 ‘객사’라는 것이 증명해준다.

독재자 김정일의 종말은 60년만에 우리에게 찾아온 북한의 자유와 변화, 그리고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2,300만 북한 동포들을 독재의 고통에서 구원하고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불심지를 거대한 불길로 계승해야 할 역사적 책임이 우리 탈북자들에게 있다.

김정일의 종말과 더불어 남과 북에 격동과 긴장의 교차라는 동시적인 정치변화를 예고한 지금의 엄청난 기회를 북한의 민주화와 통일이라는 거대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능동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통일의 주체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오명을 쓴 채 역사에 죄진 존재로 남게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조금이라도 지금의 기회 앞에 동요하거나 주춤한다면 김정은 3대세습은 강화될 것이고 2,300만 북한 동포들은 또다시 인간의 존엄을 짓밟히고, 자유와 권리를 유린당한 채 고통스런 삶을 강요당할 것이며 이 고통은 60년간 지속될 것이라 간주한다.

2,300만 북한 동포들이 고통받은 60년의 세월이 결코 짧지 않다. 이 긴 세월에 젊은 독재자의 세습완성으로 인한 60년이 합쳐진다면 북한 동포들은 전대미문의 120년 3대세습 독재정권의 질곡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게 되며 21세기 현대판 노예같은 삶은 끝을 찾지 못하게 된다.

북한 동포들에게 60+60이냐, 60+0이냐 하는 대망의 갈림길에서 북한자유연맹은 김정일의 종말을 60년 독재정권을 종식시키고 2,300만 북한 동포들에게 자유를 주고 통일을 실현하는 역사적인 전환의 기회로 삼을 것이고 이를 위해 경주할 것이다.

북한자유연맹은 독재자 김정일의 종말을 기화로 지금이라도 북한이 3대세습이라는 세계적인 광대짓을 멈추고 2.300만 동포들의 존엄을 인정하고,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며 남과 북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역사와 민족앞에 석고대죄 할 것을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북한자유연맹은 독재자 김정일의 종말을 마치 할아비라도 죽은 듯이 ‘애도’를 감추지 못해 ‘조문’과 ‘조의’를 논하거나 ‘분향소’를 설치하는 행위를  2,300만 북한 동포들을 능멸하고 통일을 저해하는 반역행위로 간주하고 종북, 친북행위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북한의 자유와 통일을 위하여 독재세습 끝장내자!
독재자의 종말을 추모하는 종북. 친북세력 척결하자! 

                        2011년 12월 19일

                    북한자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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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1 2011-12-20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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