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그리며 |
---|
나서 자란 정든집 다버리고 꿈에도 그리던 한국으로 우리 왔어라 중국 라오스 태국을 거쳐 드디어 공항에 도착 순간 가슴을 파고 들어오는 새벽 공기 어쩌면 고향에서 맡던 그 냄새와 비슷한가 정말 한나라 우리 땅이로구나
하지만 남한 땅에서 살아가자니 앞이 막막 외국말이 아닌 분명 우리말이건만 그들이 하는 말이 낯설기만 하구나 순간 저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흘러 나오는 순간 버리고 온 고향생각이 그리워짐을
그러나 이렇게만 살수 없는 것 아님을 우리 이렇게 살자고 죽음을 무릎쓰고 어린자식들 앞세우고 한국으로 온것아님을 두려워 하지말고 그들과 소통하리라 내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서니 그들도 우리를 따뜻하게 대해주었어라
북한에서 느껴보지 못한 따뜻한 손길이 걸음걸음 정착잘하라고 도와주시는 여러 선생님들 여기 한국도 어려운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어렵게 살아가는 한국의 서민들 볼때면 마음 한구석 미안함이 자리잡을 때도 있거늘 나는 새터민이라고 하여 절대 비관하고 싶지 않다 새터민이기때문에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주고 새터민이기때문에 주변분들 관심높여 주는것 아닌가
새터민들이여 우리 비록 고향을 멀리떠나 여기 대한민국으로 왔지만 여기도 우리땅 우리민족이 살고 있으니 두려워말고 힘차게 살아나가자 우리 세대에 통일을 이루지 못하면 자식들 세대에라도 기어이 통일은 찾아오리리
우리 아이들 잘키워 그애들 속에서 인재가 많이 나오면 대한민국을 세상에 알리고 새터민들의 긍지감과 자부심을 온세계와 김정일 일가들에게 본때를 보이자 먼훗날 고향사람들앞에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자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탈북한 사람한테 모질게 하려는 한국사람은 별로 없어요.
새해에 소망이루시길
한국에는 여러 생각이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나쁜 것은 무시하고, 좋은것, 긍정적인 면만보면서 사세요.
화이팅!!!!!
그리고 니가 세금을 얼마나 낸다고, 미국처럼 소득의 30~40%를 세금으로 뗀다면 탈북자들이 니놈한테 고마워 할 거다.
맨날 탈세나 하고, 국고에는 돈이 없고, 데모쟁이들은 돈이 넘쳐나는 이상한 나라 한국.
영국이나 미국, 독일 호주 그런 나라들에서도 정착금은 아니라도 생계비, 수당들 챙겨줘도 그 나라 국민들 니네 처럼 잡소리 안한다. 같은 민족이라는 놈들이 정말 타민족보다도 못한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