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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죽음이 슬프다는 탈북자(?)도 있네요
Korea, Republic o 푸른바람 0 807 2011-12-26 16:40:09
北 지배체제는 "주식회사 형태로 움직일 것"
류지민 기자|2011.12.26 11:42
☞앞 기사에서 이어짐■"김정은, 北 개방의 길로 들어서게 할 것"

김정은에 대한 최세웅씨의 평가도 남달랐다. 그는 김정은 지배체제가 '이미 완성됐다'고 잘라 말했다. 북한 사회가 김정은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 줬다는 것이다.
 
◇김정은 지배체제 이미 완성"
최씨는 앞으로 북한의 지배체제가 '주식회사 방식'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집단화 체제랄까 위원회 같은 것을 하나 만들어 그것을 통해 모든 결정들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물론 그 최종명령은 김정은에게 받겠지만 운용 방식이 지금까지와는 좀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은 그런 것을 다 조율할 수 있는 권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며 "북한은 로열패밀리에서 자라지 않으면 국가를 운영할 수가 없다. 능력은 환경과 주위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내부의 쿠데타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는 말로 일축했다. 그는 "북한은 군 보위부, 당, 행정이 따로따로 분리돼 있다. 힘이 분산돼 있는데 이것을 하나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김정은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의 그림자를 벗어던질 수 있을까. 최씨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언급하며 김정은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세종도 세습으로 왕위에 올랐지만 자기 아버지 시대를 답습하지 않았다. 북한도 같은 민족이 아니냐. 김정은에게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
 
◇김정일과의 특별한 인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씨는 "슬프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는 김정일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김정일이 그의 결혼 중매자였던 것. 결혼 당시 '장군님'께 선물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최씨의 부인은 만수대예술단 무용배우였던 신영희씨(50)다. 지난 1995년 함께 탈북했다. 기쁨조 이야기가 담긴 '진달래꽃 필 때까지'라는 북한 체험수기를 내기도 했다. 신씨는 김정은의 모친인 고영희와 만수대예술단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둘이 친했다"고 회상하며 '로열패밀리'와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정일 위원장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잠시 떨리던 그의 목소리는 사망 소식을 다룬 몇몇 언론들을 언급하며 격앙되기 시작했다. "김정일 사망 이후 언론 여기저기에서 허튼소리들을 하는 것을 보고는???.(화가 났다)"
 
최씨는 "북한방송 대표라는 사람이 언론에 나와 북한 주민들을 대변한다면서, 그들이 흘리는 눈물이 가짜라는 둥 당에 잘 보이기 위해서라는 둥 말하는데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동안 답답했던 듯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내 아버지가 죽었는데 나를 잘 살게 해줬다고 해서 눈물이 나오고 나를 못살게 해줬다고 해서 눈물이 안 나오나? 그건 아니지 않냐.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일은 아버지"라며 "외지에서 떠돌다 한국에 들어온 사람들이야 악심을 품었으니 눈물이 안 나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이) 김일성보다 못하다는 둥 그런 말도 다 거짓말이다. 김정일이 북한 주민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안다, 악몽을 꾼다더라하는 것도 다 헛소리"라며 "김정일을 잘 아는데 절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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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 ip1 2011-12-26 16:56:15
    자유가 좋긴하다 허나 이사람은 자기 생각만을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방송대표가 김정일 욕하는건 그사람의 자유이다 최가라는 사람은 지금 탈북자들의 분렬을 꽤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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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봐요 ip2 2011-12-26 17:06:53
    진짜 방송에 비친 모습이 거짓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음..그 방송에 나온 모습들이 거짓이면 평양시민들은 연기를 진짜 배우 뺨치게 잘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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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3 2011-12-26 18:02:37
    최세웅씨...
    북한의 엘리트중에 엘리트 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부인이 운영하는 진달래각 이라는 음식점에서 냉면도 먹어 보았습니다.

    머니투데이 라는 국민과 동떨어져 있고 거의 알지도 못하는 회사 성격의 신문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옳게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글을 올리신분도 진보세력과 유사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외환딜러 같은 일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 성공도
    이루고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인이 서울의 그좋은 목에서 음식점을 한다는 것도 성공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북에서 자본을 다 대주고 그것으로 일을 하던분이 남쪽에와 그 험난한 자본주의
    전문가들과의 경쟁에서 많은 시련을 겪으며 마음의 상처도 크게 받았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러나 이 대답은 현실에 너무 빠져 여유가 없고 힘들고 어려워 불만의
    표시로 받아들여 집니다.

    김정일이가 죽어서 울라고 하면 울면되고.... 통곡하라면 통곡하면되고....
    은혜를 입은 사람은 진정한 울움이 나올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속으로 잘 죽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뭐 이런거 아닌가요?

    너무 욕심내지 마십시요. 그욕심이 님을 이런 표현으로 이끈다고 생각합니다.
    남쪽은 단숨에 이런 자유세상이 펼쳐진게 아닙니다.
    오랜세월 조금식 조금식 풀어나갔습니다. 님은 그과정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단지 현실이 어려우면 불만이 쌓이고 영국과 같은 자본주의 나라가 생각날지도
    모르지요.. 김정일이는 북한국민을 죽음과 고통으로 몰아 넣은 장본인 입니다.
    전체적인 면에서 그를 생각하셔야죠.. 주변에 잘한것은 잘했다고 하고 못한것은
    못했다고 하는 정의로운 사람은 없고 사사로운 감정에 이나라와 사회를 평가하
    는 사람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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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만성 ip4 2011-12-26 18:09:29
    기가차서 말이 않나오네.,어디 조선왕조500년의역사와 비교하냐?
    조선오백년의 역사는 이집트의 왕조와 세계유일하다,전주김씨인김일성은 ,
    조선왕조를 비하하고,자신의김씨일가를 부각시키기위해 온갖 어불성설,이율배반,
    언어도단을 해하고있다,솔직히,60년동안 지들이 인민을 위해서 무얼했나/
    조만간 에 카다피와같은 종말이온다는걸 믿어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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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봐요 ip2 2011-12-26 18:36:33
    아 일단 오해할까봐..분열하려고 댓글 단것이 아니라

    저는 처음에 김정일이 죽었다고 해서 무슨 '서울의봄'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조선중앙TV에 비추는 모습이 생각했던 거와 너무 달라서 실망을 했을 뿐임..

    뭐 진심으로 애도하는 놈이 없다면 거짓일테고...그걸 알수가 없죠...김가조선의 전사들 조작실력을 많이 봐와서(우리민족끼리도 가끔 보는데 엄청 조작질..ㅎㅎ 노동신문도 마찬가지... 조작질만 배우는듯..그리고 너무 신문이나 방송이 조작을 해서 유치함)

    아무튼 그렇다구요..김가조선의 조작질과 일부 진심으로 애도하는 사람들의 합작품정도로 생각한다구요. 이정도 조작을 못하면 아들놈한테 왕위를 못물려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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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흠흠 ip5 2011-12-26 19:40:15
    전 저 기사를 보고 나서 탈북자를 함부로 믿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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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봐요 ip2 2011-12-26 19:48:41
    흠흠흠님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괜히 탈북자들 싸움시키시지 마시죠...김정일이 죽어서 기뻐해야 되는데 님같은 사람이 자꾸 탈북자들을 슬프게 만드는듯....정어리가 되지건 말건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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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파티 ip6 2011-12-26 20:32:13
    사망소식 전하여 지자 30분도 아니되여 파티를 열자는 제의를 받았다, 우리만 그런것 아니고 다른 곳들에서도 비슷한 축하파티가 많이 있엇던것 같다.
    김정일 죽음은 탈북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라는것 이다.
    탈북자 100명중 한두명이 슬퍼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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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7 2011-12-26 22:21:33
    최세웅이란 새끼가 어떤 새끼냐...
    김정일이 하고 인연도 깊은새끼가 북한에서 살 것이지 왜 여기기어 내려와서 지랄인가.
    다른 탈북자들은 다 바보고 저만 똑똑한척??

    탈북자들에게 맞아 죽어야 할 개새끼로구나.

    뭐???김정일이 우리 아버지라구????
    야 이더러운 개새끼야...
    네놈의 애비 새끼는 제놈은 배때기 터지게 처먹고 계집을 산처럼 쌓아놓고 지랄하며 가족은 굶어 죽게 하더냐?

    네놈의 애비새끼는 자식이 잘못하면 수용소에 잡아넣고 죽이더냐?

    네놈의 애비새끼는 자식들이 배고파 강건너가면 강제로 잡아다가 죽이는 놈이드냐?

    최세숭이란 새끼 김정일이 따라서 올해 중으로 지옥에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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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해 ip8 2011-12-26 22:40:33
    나는 이친구 보면볼수록 신기해
    닉네임 정하는거나 움직이는 순서나 행동 고리 같은걸
    유심히 관찰해보면
    분명히 많이 되봐야
    십대후반 아니면 이십대초반 인것같은데
    우~아~아~~
    자료찾아내고 고의적으로 교묘하게 연결시키는것보면
    우~아~아~~
    대단해
    보면볼수록 신기해
    아무튼 보통 어린이가 아닌것만은 확실한것같아
    실제나이는 약 50세에서 60세 정도?
    아니면 아빠와 아들 동업자? ㅋㅋㅋ
    아무튼 보면볼수록 신기해
    아무튼 오늘도 건필하시고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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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바람 ip9 2011-12-27 10:56:35
    프로파일러 납셨네요. ㅎㅎㅎ
    하여튼 건배 해주셔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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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ㅈ ip10 2011-12-27 00:39:51

    - ㅈ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27 0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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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ㅈ ip10 2011-12-27 00:41:00
    최세웅씨<<< 탈북자라고쓰고 위장간첩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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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살 ip11 2011-12-27 12:03:26
    그날 티비를 보니 나도 너무 어이 없어 말도 안 나오더라구요..

    아버지. 조국.뭐. 이런식으로 탈북자가 말을 한다고 하니 .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최세웅이라는 새끼나 . 그 여편네나 모두 의심스러운 개들이구나.

    이런 쓰레기들은 왜 한국으로 와서 지랄아냐/ 정일이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북에서 한국으로 온 자체가 의심이 된다.

    최세웅이라는 개새끼. 도끼로 대가리를 한번 갈라 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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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론 ip12 2011-12-29 20:14:23
    중국인들이 부모론을 잘 내세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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