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 살 같은 시간의 흐름이
촌각을 다툴 때
자유로운 사고가
끝없는 창조를 이어가고
또
한 구석의 영역에서
조용한 포용이
끝을 헤아릴 수 없는
영겁을 용납하는
넉넉함이...
남녘에서의 삶이 견딜 수 없이 힘들 때,
남아있는 앞으로의 끝을 셀 수 없는시간과
주어진 헤아릴 수 없는 기회을 생각하면서,
힘 내시기를
멀리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