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탈북자들의 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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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국대사관 앞에서 7일째 진행되고 있는 중국정부의 탈북자강제북송저지 촉구 집회에 참가했다. 북한인권과 탈북자보호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과 탈북자단체들이 참가하였다. 그런데.... 너무 안타까운점이 있다. 탈북자강제북송문제의 직접적 당사자인 탈북자들의 참여가 심각할 정도로 저조하다는 점. 현역 국회의원들이 나서고, 유명스타 연예인들까지 중국정부에 탈북자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해 나서는 것을 목격할때 탈북자들은 한번쯤은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볼 필요가 잊지 않을가. 2008년 있지도 않은 광우병쇠고기 촛불집회때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따져 서슴없이 집회에 참가한다, 농민단체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저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에 참여한다, 한국의 대기업들에 포진되여 있는 노조들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호소할 때 각 노조 회원들은 스스럼없이 기꺼이 휴식날을 행사에 바친다, 길거리 노점상들조차 저들의 이익을 위해 연합을 형성하고 권익을 보장받으려 힘을 합친다. 그러나 아니다. 탈북자들에게만은 이런 이치가 통하지 않는다. 탈북자보호문제의 첫째주인공은 엄연히 탈북자들임에도 전혀 동참하지 않는다. 저들의 부모형제가 탈북을 시도하다가 중국공안에 체포되여 강제북송위기에 처해도 엉덩이를 물어뜯겨 먹혀도 반항 못하는 승냥이에게 붙들린 양처럼 한탄만 할뿐 투쟁하려 하지 않는다. 옛말에 동냥은 못줘도 쪽박은 깨지 말랫다. 이들은 참여도 안하면서 오히려 뒤에서 저들의 권익옹호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인권단체들의 의거를 뒤에서 비웃기까지 한다. 탈북자들의 이 같이 저질적으로 병든 행태의 책임은 물론 탈북자사회가 떠안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가장중요한 동기유발의 책임은 정부의 교육행태에 있다고 당당히 주장한다. 북한에서 공산화에 세뇌되여 세뇌에 약하다못해 적응되여 있는 탈북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망각하게 하는 좌편향교육으로 세뇌시키는 하나원교육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다. 통일부는 탈북자들의 하나원교육내용과 분위기를 전환시킬 책임을 느껴야 한다. http://nkcff.com/bbs/board.php?bo_table=tb35&wr_id=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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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기도하지 참~
고쳐라
/광우병쇠고기 촛불집회때/
이거 쓰면 여기서는 별로 안먹히고 곰방 뽀롱나기 십상이다
정말 참여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할지를 모릅니다
돈. 돈으로 보내라면 10만원 정도는 낼 수는 있지만 어디다 어찌 내야 하는 지도 모르고
또 시위 참가 하고 싶지만 ..
직장에서 계약하고 월 급 받아 먹는 신세라 .
직장에 안가면 세식구 먹고 살길도 막막합니다
한국에 올때 초심 같았으면 그런게 뒤전이었겠지만 지금 은.... 숨이 가쁘게 살고 있는지라 ...저 먹고 살기도 바빠서 늘 미안합니다
마음을 합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