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3:29-30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술에 절어 사는 자들이 있다. 이름하여 알코올 중독자들이다. 이들은 대개 자기 아픔을 인해 세상을 잊으려고 술에 잠긴다. 사람은 뭔가에 몰두해야 다른 고통을 잊을 수 있다고 한다. 하여 자기 아픔을 잊고자 뭔가에 沒頭 및 沒我지경에서 사는 자들이 있다. 그런 것 중에 하나가 자기에게 최면을 거는 것이다.

자기를 잊으려는 것은 자기 최면이라는 것을 유도하려는 핑계인데, 과대망상과 발양망상도 그러한데 성경에서는 이를 포도주에 빠진 것, 독주에 잡힌 것이라고 한다. 알코올 중독이나 최면의 과대망상 발양망상의 중독성은 그것의 노예가 되어 자기와 세상을 망하게 한다는 폐해가 발생한다. 때문에 성경은 이에 심각성을 상기시키면서 경고를 한다.

성경적인 비유에서 새술(새로운 술(酒))이라는 비유가 있는데 이 새술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곧 성령에게 사로잡힘을 의미한다. 성령에게 사로잡혀 자아를 잊고 오직 하나님의 정신으로 세상을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취함이 인간의 구원인 그 모든 자유를 가져온다. 오직 성령의 힘만이 그 모든 자유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간첩이 창궐하고 있다. 그런 창궐은 망국의 위기를 가져오는 원흉인데, 그것들이 창궐해도 능히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이들은 대개 발양망상이나 과대망상에 잡힌 자들 중독된 자들이다. 자기 아픔에 젖어 알코올 중독자가 된 자들은 나라의 위기는 안중에도 없지만 여전히 술에 취해 세상을 원망한다.

진정으로 나라를 이 간첩들의 손에서 건져내려면 하나님이 주시는 새술에 취해야 한다. 그 술에 취한 자들만이 나라를 살리는 힘, 자유를 지켜내는 힘을 누리게 된다. 그 때문에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성령의 새술에 취하자고 강조하는 것이다. 새술에 사로잡혀야 악마와 그 종자들을 이기기 때문이다.

그 새술에 잡혀야만이 모든 기만과 폭력과 살인의 공포를 이기고 자유를 수호하고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알코올 중독자의 손에서 망하고 있고, 나라의 위기와 이웃의 불행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일을 외면하고 뭔가에 몰두하고 세상의 짐을 저버린 자들과 자기 최면에 빠진 자들의 손에서 망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 아픔에 절어 북한주민의 아픔을 아랑곳하지 않는 세상에서 술 취한채로 나라가 망하든지 북한주민이 참담함을 겪든지 개의치 않는 자들이 다수를 이루게 만들려는 적의 심리교란 전술에 대한민국은 당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과대망상이나 발양망상에 잡힌 자들도 패전의 원흉인 교만에 잡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교만으로 간첩의 창궐을 자초하였고, 그것에 무대응이 결국 그것들의 종횡무진을 만들어 내었다. 무역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자부심은 결국 발양망상만 키운 것이고, 그것으로 인해 대한민국에 간첩창궐을 가져오는 기회로 역작용케 한 것이다. 이제 그 간첩들을 이길 힘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에게서 나라를 구출할 힘은 있는지, 그것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때문에 술 중에 독한 술은 자기최면의 포도주로 비유되는 과대망상과 독주로 비유되는 발양망상이다. 그 술에 전 자들이 자기들의 화려한 스펙과 기득권을 이용하여 국민을 안심하게 하려고 한다. 간첩이 창궐한데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한다. 또는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힘이 전혀 없다. 다만 입만 살아있을 뿐이다.

그것은 능력이 없는 유비무환이 없는 소리일 뿐이다. 그것을 술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간첩창궐의 의지도 없다. 간첩들을 간파하고 그것들을 격파하고 그것들을 역이용하여 김정은집단과 종북세력을 궤멸시킬 능력도 없다. 다만 있다면 술주정뿐이다. 아뿔사! 그것이 곧 망국의 원흉인 교만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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