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범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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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죄 짓고 나온 사람들...'의 말은 처한 형편이나 입장의 사람에 따라서 듣는 의미가 천차 만별일 것입니다. 적어도 북한 주민과 한반도를 걱정하는 나라의 지도자라면 탈북자 문제에 대한 사항은 정말 신중히,이미 북한의 실상을 직접 경험하고 넘어 온 사람과 그나마 넘어오지도 못하고 떠도는 수만의 사람들을 고려해서 그렇게 가볍게 말 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설사 살인을 하고 넘어왔다 하여도 그 동기와 상황이 무엇이었나를 조사해서 정당한 것이었나 여부를 알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남한의 지도자로서 옳바른 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마도 북한에서의 최대 범죄는 김정일을 반대하는 것일 것입니다. 김정일을 반대하는 것 자체가 북에서는 범죄자임에 틀림 없고 ,먹고 살기 위한 최소한의 몸부림으로 어쩔수 없는 범죄도 상당 부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런 이유로 넘어 오는것이야말로 남한에서는 대 환영을 해 주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이북 사람들이여 마음껏 김정일을 반대하시라,그리고 범죄자가 되어서 남한으로 넘어오시라. 남한의 위정자들이여,범죄자가 북에서 다르고 남에서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북한 범죄자의 환영을 주저하지 말라. 김정일을 반대하고 그 억압을 발로 차고 , 그 궁핍에서 벗어나 탈출한 용감한 범죄자들이여 당신들은 남한에서는 더 이상 범죄자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열심히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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