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주역들은 사소함에 혼신을 다하면 아니됩니다.

임꺽정님이 시간을 좀 더 갖고 고민해 보시면 더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임꺽정님 굳이 부정하시고자 하시는 이북의 현실이 지어냇거나 거짓은 아니지요.

그런 표현으로 인한 개인적인 자존심이 상했을 뿐이고요.

고로 임꺽정님에게는 과거 일지는 몰라도 이북에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남한분들은 더더구나 그곳 상황을 우리처럼 소상히 알고 있지도 못합니다.

체제의 특성상 북한 주민이 상상하는 식의 남한 주민들이 아닌거죠.
그들은 그들대로의 환경에 맛춰진 관심사가 북한 주민들과 많은 차이를 가집니다.

더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부딫치고 어푸라지고 자뿌라지 져도 포기하지 마시고 오뚜기 처럼 천만번 다시 일어나...
달리시다 나면 언젠가는 보이게 됩니다.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알고 보면 살만한 세상입니다. 탈북자로써는...

탈북자가~~~탈북자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