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주의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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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반공'이라는 들으니 한편으로 새삼스럽고 한편으로는 섬뜩하기도 하네요. 개는 개인적으로 1세대탈북자(실향민)의 아들로 '한국반공연맹'의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반공단체인 '반공연맹'도 '한국자유총연맹'으로 개명한 지가 오래전의 얘기입니다.
'극우'='반공' ? 잘 못 알고 계십니다. '극우'는 히틀러나 무솔리니, 기독교근본주의자 같은 사람들을 얘기하죠. 이들이 모두 '반공'을 외치기는 합니다만, '반공주의자'가 모두 '극우'라고는 할 수 없겠죠. '극우'는 대체로 '반공' '차별' '전쟁불사'의 성향을 가지고 있죠.
우리들이 타도해야하는 것은 북한의 '김씨 봉건정권' 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아니죠.
저의 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한 번 밝힘니다. 저는 예수를 존경하고, 공산주의를 비판하는 사람입니다. '극우'는 증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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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PRC)은 좌파가 건설한 국가니까 좌파가 기득권 보수층이고 우파가 반동임. 자기들도 좌파를 애국이라고 여김
한국은 우파가 건설한 국가니까 우파가 체제 긍정세력이고, 좌파는 체제 부정세력임.
한국에서 좌파는 그 뿌리가 구한말의 수구파임. 대한제국 당시 독립협회와 수구파가 있었는데, 이 중에 독립협회를 이승만 정부가 계승하고 (이승만이 독립협회 활동 인물), 구한말의 수구파가 일제시대에 조선공산당 활동 등으로 형성되어 빨갱이 계보가 형성됨.
그러니까 자유주의를 신봉한 혁명 세력이 건설한 국가가 여기고, 이 나라는 자유주의 기반이라 댁이 생각하는 히틀러와 무솔리니 식의 파시스트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