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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한국 대미 수출 증가
United States 달시다동 0 177 2012-06-11 06:35:34

한미 FTA 역시 한국이 더 큰 혜택

한국의 대미수출 11% 증가, 수입 2% 늘어

미국의 무역적자 4월 18억달러, 전달 3배 급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지 두달을 넘긴 시행초반에 역시 한국이 더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반면 미국의 한국과의 무역적자는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의 혜택은 시행초반 예상대로 한국이 더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FTA가 3월 15일 발효시행된 이래 두달동안 한국은 미국에 대한 수출이 11% 늘어난 것 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미국상품 수입은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은 지난 4월 한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수지 적자가 전달에 비해 무려 3배로 늘어난 것
으로 조사됐다.
 
미 상무부가 8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액은 총 55억
달러로, 전달의 48억달러에 비해 14.6%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으로의 상품 수출액은 총 37억달러로, 전달 42억달러 보다 오히려 12%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는 총 18억달러를 기록, 전달 6억달러에 비해 3배로 늘어
났다.
 
지난해 같은 달 10억달러와 비교해서도 거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 4월까지 누적 무역수지적자도 41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억 2000만 달러 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국이 주로 적자를 보고 있는 자동차 및 부품 부문에서 16억 5000천만달러(수출 1억달러, 수입 17억 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전달 14억 5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같은 통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초반부터 한국에게 더 큰 이익을 안겨주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한국으로서는 전반적으로 수출입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교역만 늘어나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4월 전체 무역수지 적자가 소폭 줄어들었는데 한국과의 적자는 급증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면택 Myon Taek Han 기자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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