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사투리와 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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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누라가 김치가 떨어졌으니까 김치를 신청하려고 해서(이 여자는 암웨이에다 신청합네다.) 내가 알고있는 탈북자가 운영하는 식당에 전화를 걸어서 배추김치 10킬로에 4만원 총각김치 3키로에 12000원 합 5만2천원에 주문을 했습니다.
장사가 잘 된다는 말에 나도 기뻤고 옆에서 듣고있던(전화소리가 옆에서 다 들릴정도) 마누라 왈.. 되게 투박하네.(마누라는 충청도 이남내기라 이북사투리 잘 모름)그러더라구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함경도 평안도 사투리를 많이 듣다보니까(어머니가 교회 권사님이라 함경도 분도 많이 아심) 정겹게 들리던데..ㅎㅎ 탈북자 사이트에서 그 아주머니 사진을 보았드랬는데 그 사진에서 그런 말투가 나온다는 게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보기는 그냥 남한 아줌마 모습인데 투박한 함경도 사투리.. 우리 김치루 좀 맵게 합슴다. 오늘 날씨 꽤 덥지 아이오? 사투리 듣고 싶을 때 전화걸 정도 되게스리 단골로 만들어야겠슴다.ㅋㅋㅋ 목요일날 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 어쩌죠? 마누라가 맛이 입맛에 안맞는다고 할 까 고거이 걱정이 됩니다래.ㅎㅎ 맛이 없더라두 먹으라! 썅.ㅋㅋㅋ 조영남의 정다운 목소리 http://www.youtube.com/watch?v=nBrhvewiy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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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rjwJ9JH74D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주일 설교 시간에 들었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 앞에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 세 번 모른다고 부인 한 후니까 대답하기가 쑥스러워서였을까요?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제가 아는 노래가 조영남 밖에 없어요.ㅋㅋㅋ
아침에는 벨지움님이 혜선동무 불러서리 기겁했는데
밤에는 대한민국에서 혜진동무 불러서리 폭소를 터트리옵니다. ㅋㅋㅋㅋ
사랑에는 알다시피
아가페 하나님의 사랑,
필레오 친구 동지 사랑,
에로스 남녀 사랑 뭐 그렇다는데 필레오 사랑으로 들으시라요. ㅋㅋㅋ
와~ 아는 노래가 조영남 밖에 없다니 신기하네요. 참 재미난 혜진파도 힘내시라요.
혜선
혜미
진선미 셋 중에서 새겨들을꺼니까네 아무거나 누르시라... ㅋㅋㅋ 그나저나 시력이 약하신데 덧글 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아빠하고 친한 딸들이 이상하게 엄마하고는 으르렁 대더군요. 울집은 엄마하고 친하고 아빠하고 으르렁... ㅎㅎㅎ,
유익종이분은 해바라기두엣에서 싱글로 따로 음반을냈던분이지요
조영남곡의 제비와 유익종군의 그대를사랑하오 올만에 들어보네요 요즘 님들덕에 잊고있었던 흘러간 추억의 노래를 듣게되 좋습네다
그대~를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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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조애가 깊으신 모냥입니다. 혹시 음악선생님?ㅋㅋㅋ
혜선님이 갑장이라 해서리 갑장이 뭔가 물어보기는 창피하고해서리 검색을 해보지 않았겠습둥? 그랬더니 동갑이라네요? 허거걱. 제 친구들 다 늙어서 인터넷 안한다는 데 여기 처음 만나뵙네요? ㅋㅋ 전 61년생 소띠 입니다. 근데 생일이 2월이라서 쥐띠 60년생들하고
다녔죠. 혹시 그럼 갑장이면서 후배? 그랬음 더 조캈습네다. 이겨 먹게스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