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산천의 버스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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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나무 가지우에 산까치 울며는 고무신을 벗어쥐고 달려가는 버스역은 언제나 새롭다네. 오불길을 에돌아 돌아오는 버스는 꿈결에도 가고픈 동년(어린시절)의 꿈이라네. 오고가는 버스마다 사연이 있지만 추억을 담아오는 고향의 버스역이라네. 치맛자락 날리면서 달려오시던 어머님의 모습어린 산촌의 버스역이라네
그리워라 옛친구 얼싸안고 돌아가는 어데가나 그려보는 청춘의 꿈이라네.
오고가는 버스마다 사연이 많지만 추억이 묻어나는 내고향 마을의 버스역은 언제나 정다워라~~
싸움싸움 욕질하다가 마음을 정화하라고 올려봅니다. 작자미상.. 하지만 이 작자는 조선족인 것 같습니다. 남편이 돈 벌러 한국에 간 조선족 아낙네를 꼬시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용은 참 좋네요. 행실은 미우나 사람이 나쁜 건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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