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철 의원! 왜 혼자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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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내리는 작년가을 어느 날, 수유동 통일교육원으로 강연을 갔었다가 친분이 있는 조명철 원장의 방을 찾았다. 그가 “아! 림 작가 왔네. 김 선생 여기 차 두 잔만 줘요.” 하며 부속실 여직원을 ‘선생’으로 불러 살짝 감동했다. 우리는 평양에서 같은 동네에 살았고, 노동당의 파견으로 출국했고, 고향에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두고 온 공통점으로 각별한 사이다. 만나면 단골메뉴인 고향이야기도 식상하고 평소 궁금했던 “선배님! 왜 혼자 사세요?” 하는 질문을 던졌다. 수줍은 모습을 보인 그가 빙그레 웃으며 “결혼! 영혼까지 합치는 그 아름다움!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위대한 희생정신... 나는 우리 탈북자들의 친구이고 애인이에요. 난 여러분과 이미 결혼했어요.” 하는 말에 가슴이 뭉클했다. 북한 최고의 명문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에서 중국 난카이대학 유학 중 지난 1994년 7월 서울로 온 그는 남한사람들이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특히 청소년들이 안보와 통일에 무관심한 것은 어두운 우리의 미래라고 했다. 2차세계대전 이후 국제사회서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이제는 지구촌 최빈국들에 도움을 주는 세계 유일의 나라, 우리 대한민국이 휴전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안보불감증에 걸린 것도 과히 세계적이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민족의 비극 6·25사변을 잘 모른다. 중고등학생 3분의 1가량이 6·25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며 중학생 12%는 일본이 도발한 것으로 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초등학생 10명중 3명이 6·25는 남한이 일으킨 것으로 안다.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위험성을 물으면 영화에서 봤던 느낌을 말 할 뿐, 무섭긴 하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통일은 별로 관심이 없고, 설령 되어도 자기들 고생을 피해 다음 세대에 되면 좋겠다고 말하는 형국이니 정말이지 심각한 문제다. 독재국가 유지가 목적인 북한의 날조교육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분단국가의 특성상 통일안보교육도 반드시 제대로 돼야 한다. 통일로 일시적으로 겪는 혼란과 어려움도 있겠지만 반대로 얻어지는 더 많은 이익을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꾸준히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 조명철 원장이다. 우산 쓰고 정문까지 바래주는 그의 모습에서 고향의 자상한 아버지 생각이 문득 났다. ‘참! 열정적이고 소탈한 분이시네... 저런 분이 국회에 가서 우리 탈북자들과 북한주민들을 대신하여 많은 일을 해준다면...’ 하는 생각이 선뜻 들었다. 헌정사상 최초로 탈북자출신의 국회의원으로 조명철 박사가 취임했다. 같은 탈북자로 마음이 찡했다. 국제적 이슈인 중국내 탈북자북송 반대문제도 외면하고 탈북자를 ‘변절자’로 조롱해도 아무 처벌 없는 세태 속에 그의 국회입성은 실로 자랑스럽다. 민주공화국이고 국민에게서 권력이 나온다는 헌법1조의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3대 독재세습과 인민들의 비참한 인권유린은 애써 외면해온 국회였다. 우리의 반쪽인 북한을 마치도 외국 보듯, 심지어 인민의 살인마 김정은 독재정권을 추종하는 정치인도 국회에 있어 걱정이다. 근 70년간 동포라고 제창한 우리는 실제 외국인만도 못하지 않았던가? 미국이 2004년, 일본이 2006년에 공포한 북한인권법을 대한민국은 지난 2005년 8월에 법안 발의하였으나 8년이 지난 지금도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한심한 상태이다. 먼 훗날 북한주민들이 불구대천의 원수라는 미국과 일본도 관심을 가질 때 같은 동포라는 남한은 우리의 비참한 인권개선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하였는가? 말로는 형제라면서 왜 우리에게 그렇게 무관심했는가? 물으면 뭐라고 답하겠는가. 김정은과 노동당 폭정정치에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말조차 못하며 짐승처럼 살아가는 2천만 인민의 억울한 심정을 대변하고 그들의 비참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조명철 국회의원의 통일의정활동에서 눈부신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림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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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와 결혼했다?ㅋㅋㅋ
다음편은 조의원님이 20년된 양복을 입고다니는 한없이 소박하고 겸손하신 분이다. 하겠죠??
기대됩니다. 다음편. ..
난 솔직히 이사람 글은 아첨기가 많아서 좀 거북하다.
무슨 박근혜 님에게..
조명철님에게...
장군님께 삼가드립니다.... 하던 꼭 북에서 독재자 띄우기 달인 아첨군들에게서 배운 그대로이다.
좀 그러지 말라.
인간이 제 생겨먹은 대로 살아야 아무데 놓아도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그 꼴 볼수가 없네...
그놈의 김일성대학... 말끝마다 김일성대 김일성대. 가소롭네...
이곳의 지방대학보다도 못한 그 놈의 김대...
여기와서 공부안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김대보다 더 우월하고 비교도 안되는 선진적인 대학이 남한에는 많고 많은데..
이곳 학력 콤플렉스를 그대로 드러내는군..
조의원 도와준다는 것이 이따위로? 오히려 놀림감을 만드잖아.. 엿 먹으라 잖아..
탈북자 동무들 제발 서로 칭찬좀 하면서 사세요.
그냥 남을 헐뜯지 못해 야단이니 고모양 고꼴로 살지.
남한 사람들에게서 배우세요.
북한에서 김정일에게 배운 생활총화 버릇 남한에 와서 써먹지 말고...
림일 작가 만큼 김정일에게 아픈 글을 쓴 사람 있으면 여기에 실명을 대고 말해봐
림작가 잘 했소.
이런 댓글놈들은 모두 이윤걸 한 사람인줄 알지~
조명철 박사는 또 무슨 박사...그새 외국갔다 왔나요?
글고조 의원 사생활 아는 사람들도 적잖을텐데, 탈북자들와 결혼했다고 호치민 흉내내면 웃습니다...
지금은 21세기입니다. 호치민 벤치마킹 안통해요...정말 호치민처럼 산다면 또 모를까...
탈북자들이 친구고 애인이면 빈민층 탈북자들에게 재산 20억 중 딱 절반만 좀 쏘라하세요...
다시 읽어보니 참...역겹다할까...정말 그리 말했나요? 아님 작가의 허구로 창작한건가요?
만일 다른데 가서도 정말 이러고 다닌다면 참 위선적이네요.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꼭 무슨 북한에서 만든 위선적인 영화의 한 부분을 보는 느낌이 드네요.
림일이란 이 사람 이렇게 안봤더니.. ---- 조명철이 까지 역겨워 지네요.
뭐 이런 인간이 다있냐?
누가 탈북자 아니랄가봐 ...김정일이 한데서 배운 그대로 토해 놓는구나.
그런데 북한 사람들은 서로를 물고 뜯고 하네요
7살때 부터 하는 생활총화(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조직단체에 보고하고 비판하는 회의)에서 배운 것이기에 쉽게 못고치지요.
남한에 왔으면 남한 사람들처럼 사세요.
그러니 변절자 쓰레기라는 말을 듣지요
뭐 그런말 듣고도 아무 반응도 없으니 바보는 분명해 보이네요.
남한 사람같으면 분신하는 사람도 몇명 나왔을 걸요.
격려글은 못달 망정 악성댓글 다는 몰상식한 탈북자들
아만봐도 당신들은 2등국민이 틀림없네요.
대한민국에 왔으면 매너부터 배우세요.
림작가 화이팅입니다.
고향사람. 같은처지. 그것만이 아닌것 같은데 ... 뭐가 또 있지 안을까.하여가 이상해 세사람 모두 정신감정 진단 받아야 한다
요새 이윤걸이는 조용해진것 같은데 그에 비하면 림일이 계속 나대는 이유가 정말 미스터리합니다. 여하튼 열심히 사는 당신들이 부럽소
지금까지 200명 정도가 이글을 보고 10명정도가 악성댓글 남겼소. 확율을 보면 0.5%인데 이 놈들이 바로 종북주의자들이오. 2만 4천 탈북자들 중 펜으로 김정일을 가장 매섭게 비판하는 림작가를 비판하는 놈들은 모두 탈북자의 너울을 쓴 종북세력들이오.
힘내시오. 그래도 정의의 펜이 이기지 무식한 몽둥이가 이기겠소.
조선일보 동아일보 기고 잘 보고 있소.
조명철 동무 만세
림일 동무 만세
탈북종북주의자들을 북으로 돌려보내라
국정원은 뭐하고 있는가
네이버에 <림일>치면 그가 누구인지 자세히 나옵니다.
이명박 대통령 축전도 받고... 책도 많이 썼구만 <평양으로다시갈까?>부터 김정일 소설까지 그만하면 대단한 문인이구만
요덕스토리로 유명한 정성산과 함께 9월 국제망명센터 가입한대요.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로 보여서 좋아요.
그리고 댓글 단 사람들은 대부분 아오지탄광에서 온 사람 같아 보여요
왜 그렇게 무식하죠. 림일작가가 좋은 글 썼구만요. 북한인권법 발의하라고 주문했는데 그게 뭐가 잘못됬다는지. 모두 림일작가 수필 소설 필독하세요.
그게 싫으면 김정은 혁명사상 학습을 하든지...
림작가 조명철 의원 임기내내 좋은 글 많이 써줘요.
혁명적이고 전투적으로 말이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말 혁명적이시군.
혁명적?
전투적?
ㅋㅋㅋ
누가 탈자 아니랄가봐..
일생 배운것이 그게 다냐?
희대의 사기꾼은 아니고 각자 먹고 살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그러면 아니 아니되오. 학력위조 경력위조로 얼룩진 자들이지요.
그래도 열심히 사는 모습 나쁘지 않다고 봐요.
모두 이들을 따라 배웁시다.~ 조명철 의원! 림일 작가! 이윤걸 대표!!!
그나저나 요새 이윤걸은 뭐하는지 궁금해?????
차라리 조의원 지지글 전담작가인 림일처럼 반대로 조명철 비판글좀 쓰지
그래야 더 재밌겠는데
리과대학 졸업생인 이윤걸이 쿠웨이트 노동자였던 림일 보다 못해 보여
과거야 뭐가 중한가??? 열심히 사는 오늘이 중하지
그러니 찌질이라는 말을 듣지 여기는 대한민국이오 선진국 북한에서 사고방식 하루빨리 바꾸시오. 이상 몇마디 했소
그러는 너는 한국인이냐?
그렇다면 너들은 왜 서로 잡아먹지 못해 지랄이냐?
너들이 선거한 대통령도 잡아먹지못해서 지랄하는 똥개들이 누굴 훈시하는건데?
남한엔 자기들은 다 잘하고 남들만 못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이런 쓰레기들이 많기 때문에 나라가 항상 죽가마 끓듯하는거야.
머저라 네밥이나 벌어처먹고 이창에서 꺼져라.
반동으로 다지자면 이창에 기어들어서 김정은 편을 드는 너같은 강아지보다 더한 놈이 있겠느냐?
ㅋㅋㅋ
애야...밥먹으로 가라. ㅋㅋㅋㅋ 바보얔ㅋ
메마른 탈북자들의 감성에 가끔씩 이런 단비를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탈북자들이 김일성에게 빼앗긴 영혼과 감정을 하루 빨리 회복해야 한다
그게 남북의 평화에도 도움이 된다.
돈에 눈이 어두워 감성까지 파는 몰상식한 자들이 한 둘이 아니다.
북한에서 고등학교도 겨우 나온 것들이 서울에 와서는 모두 김일성대학 나왔다고 하니 말이니 이런 말세가 또 어디 있겠는가 한심한 놈들 하늘이 무섭지 도 아니한가
과거 조명철의 학력을 핑계로 이름을 알린 이윤걸은 전략의 달인?
하면 조명철은 무슨 달인????
여하튼 머리들은 좋아
언제면 이 지루한 게임 끝나려나
이젠 그만해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