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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개 획득' 북한의 돌풍…런던에 휘몰아 쳤다
United States 폴리머 0 173 2012-07-30 10:04:13

금메달 축하해줘야하는데, 21살에 키가 152cm 라니 안타깝네요~... 대단하네요...자기 몸무게의 3배를 들어올리다니??

나중에 통일 돼서 남한 사람들과 만났을 때 키180이 넘는 남한의 덩치들이 얕보고 덤벼들었다가 혼쭐나겠네요....ㅋㅋㅋ

 

'금 2개 획득' 북한의 돌풍…런던에 휘몰아 쳤다

스포츠월드 ? 1시간 59분 전

[스포츠월드]베일에 가려졌던 북한발 돌풍이 런던에 휘몰아치고 있다.

북한은 런던올림픽 대회 이틀째인 30일 새벽(한국시간) 여자 유도와 남자 역도에서 총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한의 엄윤철(21)이 이날 엑셀 런던 역도장에서 가진 남자 역도 56㎏ 급에서 인상 125㎏, 용상 168㎏ 등 합계 293㎏을 번쩍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 기록은 올림픽신기록이기도 하다. 엄윤철은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올랐고, 성인들이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인상·용상 합계 267㎏을 들어올려 6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두 번째 성인 국제무대에 출전한 키가 152㎝의 엄윤철은 괴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해 런던의 ‘작은 거인’으로 우뚝 섰다. 이에 앞서 북한은 여자 유도의 베테랑 안금애(32)가 이날 52㎏ 급에서 쿠바의 베르모이 아코스타 야네트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오금대떨어뜨리기로 유효승을 거두고 첫 금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기껏해야 은메달 1개를 가져갈 것이라던 미국의 스포츠전문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전망을 무색하게 하는 성적으로 현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972년 뮌헨올림픽부터 출전해 온 북한이 하루에 금메달 두 개를 수확하기는 처음이다. 북한은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총 8차례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따냈다. 북한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배길수(체조), 리학선·김일(레슬링), 최철수(복싱) 등 네 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고, 동메달 5개를 보태 최고의 성적을 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유도 계순희·레슬링 김일)와 2008년 베이징 대회(체조 홍은정·역도 박현숙)에서는 금메달 2개를 가져갔다.

한편 북한은 남자 역도 62㎏급에 나서는 김은국(24)에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역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8㎏ 급 5위에 오른 정춘미(27)도 이변을 준비 중이다. 다섯 명의 선수가 대거 출전하는 레슬링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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