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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인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한심해 6 735 2005-11-30 06:16:55
탈북 인민군의 수기를 읽고 느낀 감회다.
지금 자유방송국 인터넷판에 실려 있는 "저도 모르게 방아쇠를...."
이란 글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그글은 혹시 그 인민군이 지어낸 글인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어떻게 그런 작태를 벌릴 수있는지?

분명 그런 "적지물자"를 남측이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김정일이가 인민과 인민군들의 대남적개심을
유도하기 위해 벌린짓?

실제로 "적지물자"로 다수의 인민과 인민군들이 희생됬다고
하니 대남적개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무고한 인민들
몇명이나 인민군 몇명은 간단히 희생시켜도 된다?

이게 상상이 가는가?

탈북자분들 중 이런 것이 사실로 알고있는 사람이 있으면
설명좀 부탁한다.

이게 상식적으로 있을 수있는 일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과연 김정일을 동족으로 끌어 안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이자(김정일)가 정신병리적 환자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독일의 히틀러가 이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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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1-30 09:07:07
    탈북시인 최진이씨 칼럼을 읽다보니..북한은 매년 연레행사처럼 전쟁위기 공포감 심을려고 쇼를 하더라구여..어지간해서도 주민들이 실감 안하니까 탱크 수십대를 평양으로 진격시켜서 금방이라도 전쟁일어날것처럼 선동하던데..정말 이 집단과 대화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사기꾼에 살인집단..국가는 커녕 거대한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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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구름9360 2005-11-30 11:14:47
    저도 모르게 방아쇠를..
    한심해님 이글은 죄다 사실임니다
    상식이아니라 이러한사건은 사실로 일어나는게 북한땅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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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05-11-30 14:10:45
    저는 직접 주성일씨의 책을 구입해 봤는데 그런것 말고도 뒤에 보면 외부 원조를 얻어내기 위해 일부러 댐을 폭파시키는 이야기등 기상천외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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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 2005-12-01 10:56:15
    ㅋㅋㅋ 붕신들 유언비어 바다에서 마구 딩구는구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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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깨 2005-12-02 00:08:06
    난 여성이라 군대엔 못가봤지만 주성일씨 글에서 <적지물자>에 대해 쓴글이 있는데 이건 다 사실입니다. 내가 아는 분들이 군대갔다와서 하는 소리도 들었고 우리어머니가 인민반장이였는데 저녁에 반회의 할때 그런 적지물자 먹지말라고 선동하는거 자주 봤어요.
    근데 왜 남한 사람들은 북한사람들의 수기를 보고 거짓말이라하는지 모르겠어요. 잘 믿기지 않아서 그럴까?
    우린 예전에 다 듣고 엄연하게 체험한 이야기들이여서 읽어보면 그때 모습까지도 눈에 삼삼한데 .... 새터민들의 수기는 진짜 다 사실입니다.
    그래서 거짓이라고 비웃는 남한사람들이 더 이상해보이고 여기다 "지나다"라는 명칭으로 글을 올린 사람은 남한 사람처럼 가정하고 이런싸이트에 비난의 글을 올리는 북한간첩이나 친북파세력처럼 보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다 .....다 사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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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돈강 2005-12-02 18:47:52
    참깨님^^ 저도 남한사람입니다만 하도 어이가 없고 악랄해서 도저히 같은 인간으로서는 소설가라도 지어낼 수 없는 상황이라 남한사람들이 물어 보는 것이지 어떤 악의가 있어서는 아닐겁니다.저도 이런 이야기는 여기 와서 처음으로 읽어 보네요.
    남한사람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하나먹고 한사람죽으면 다른사람들은 안먹을텐데 그것도 모르고 그렇게 많이 보낼까요^^
    그리고 그보다는 차라리 북한에 도와주는 쌀에다 차라리 독약을 넣는것이 효과가 더 빠르지 않겠어요^^
    그리고 정말로 남한사람들이 나쁘다면 비료는 왜보내주며(다 꿂어죽게 놔두지) 북한에 병원시설과 의약품은 또 얼마나 많이 보내주는지(다 병들어 죽게 놔두지) 아십니까?
    우리 남한삶들은 절대로 북한사람들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을 괴롭히는 북한 정권을 미워하고 타도의 대상으로 생각할 뿐이지요^^
    저는 남한에서 풍선에 보낸 음식을 먹고 보여주기위해 동료를 죽인 그들의 악랄하고 비열함에 치가 떨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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