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많은 강연을 했드만
사실은 모두 똑같은 내용이지만

심심해서 쭈~욱~~ 봤습니다 하두 심심해서
헌데 아무 내용도 없드만 뭐
맨날 앵무새 처럼 모양만 바꾸어가며
녹음기 처럼 열심히 외우는 공식 외에는
뭔 강연이 그러냐~~
에~휴~~
!!!
-_-

어찌되었던 누군지 모르지만 그뒤에는 있는
실제 기획을 하고 조정하시는분
비록 왠지 온기 하나없고
절대로 웃지않는
절대로 울지않는
뮈랄까...
마치 모두들 잠든
깊은 밤
홀로 하~얀 소복입고
말없이 홀로 무덤 앞에 앉아 계신분 

그래서 차라리 아예 스스로 신이 되어바리신분

그게 진짜 사랑 맞을까요?

제가 보기에
결국은 슬픔이 너무나 지나친 나머지
결국은 이성을 잃어버린

스스로 복수를 위한 보기 흉한 악마가 되여버린

장시간에 걸쳐 훈련시키고 기획한

(사실 그 정도 인물은 아닌것 같고 때마침 딱 걸려든

마치 딱맞춘것 처럼)

뭐 그런것
같든데......

어찌되었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맞는지모르겠지만
보자구요

공식1
성문을 열어라

경계심 해체
북한 군인도 우리와 같은 민족이다
민족이다 동족이다 같은편이다

공식 2
조직을 해체하라

분리 작업
조직및 기성세대에 대한 각종 모순과 불만
군대식 조직문화및 유교사상 그리고 무의식적 질서에 대한 비판
개인에 대한 존심자극과 동기부여
수직이 아닌 수평적 개인주의 유도
사실 모두 같은말이지 뭐
결론은 결국 추석날 한밤중에
구설프게 고향 생각나게 마술피리 부는거지 뭐

디~잉~딩~~~ 삐리리리~~(구슬프게)

공식3
뭉치면 그대들을 당할자가 없다
뭉쳐라

빠 빠 빠
안빠 노빠 문빠 박빠
빠 빠 빠
요기 요기 모여라
빠 빠 빠

한마디로 마치 한나라의 국가운명을 좌우 하는 대통령자리를
마치
재건축 아파트 조합장 뽑는것쯤으로 생각하는거지 무~어~~
무조건 표 많으면 뽑히걸랑
젠~장~할~~~

솔직히 그래도 되는거요
백성들이야 허리가 훠어지던 말던

죽던 말던

피를 토하고 쓰러지던 말던

지금 바로 이순간에도

배고픔으로 먹지못해

피를 토하고 쓰러져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젠~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