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가 현지주민 5만 명 의료진료 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현재 작전지역인 타르에서 활동 중인 동명무대는 군의관 3명, 간호장교 2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하루 평균 36명을 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아픈 상처는 물론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고 있고, 또한 파병국 36개국 중 유일하게 수의장교를 파견해 주 2~3회 마을 가축농장을 대상으로 수의진료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뜻함을 선물하는 동명부대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신이 내린 선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죠.
동명부대는 지난 7월 파병 5주년을 맞으며 우리 군 역사상 최장기간 파병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요. 이로써 동명부대는 최장기간 파병, 최다 의료진료 부대로 기록을 세우게 되었네요.
본연의 임무수행과 함께 감동을 주는 민사활동을 통해 레바논 지역 주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동명부대, 5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 동연 변함없는 모습으로 레바논 지역 사회에 평화와 희망을 뿌리내린 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임무수행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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