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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한이탈주민 출신 첫 공무원
United States 려려해 0 351 2012-11-14 10:06:38


부산에서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이 처음 탄생했다.

부산시는 북한이탈주민 강모(여·49) 씨를 시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씨는 시 여성정책담당관실 다문화가족지원담당 소속 계약직 직원으로 1년간 일하게 된다. 북한이탈주민이 구·군 행정보조로 근무한 사례는 있으나 시 소속 공무원으로 채용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시는 지난달 북한이탈주민 계약직 공고를 내고 5명의 응모자 중 한국생활 적응력, 취업 경력 등을 고려해 강 씨를 최종 선발했다. 강 씨는 2005년 한국으로 탈북했으며 2008년부터 부산에서 거주하며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증을 획득하고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해왔다.

시는 최근 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강 씨를 채용했다. 강 씨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위한 면접 동행, 애로사항 상담, 직장생활 격려 등의 멘토 역할을 맡으며 이들의 사회 정착을 돕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2009년 709명, 2010년 734명, 2011년 829명으로 매년 늘고 있으나 지속적인 직장 생활 등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일선 구·군은 물론 시 산하 공공기관에도 사회적 소수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1114.220092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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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내동무 ip1 2012-11-14 14:36:15
    작은 출발이지만 앞으로는 좀더 높은곳에서 새터민이 많이 활동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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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냐 ip2 2012-11-14 14:36:40
    요런거 쑥스럽게 식상하다.
    부산서는 처음이냐? 그것도 계약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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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쑝쑝이 ip3 2012-11-14 18:58:04
    인제냐님 이런건 쑥스러울 일이 아니지요..
    어떤직이든 대단한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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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이 ip4 2012-11-16 07:45:04
    그게 어디냐.
    브로커하다 재입북한 얘들보단 백배 낫다 아이가.
    정일이 심부름한게 자랑이되여 박사니 준박사니 하며 기득권 싸움하는 또라이들.보단
    천배 낫다 아이가.
    얼러춰주니까 돈키호테되여 좌익에 편향추종하는 어느 탈북녀보단 훨 낫다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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