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가 그렇게 나쁜 의미일까?

유배가 뭔지 알어?

위키피디아에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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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流配)는 죄인을 먼 곳으로 추방하는 것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는 유형(流刑)이라 하여 3000~5000리 사이에서 거리에 차별을 두었다. 유배는 대체로 정치범이 받는 형벌로, 어느 경우에나 곤장 100대를 때려서 보내 김범우처럼 유배 생활 중에 숨진 사람도 있다.[출처 필요] 유배의 종류는 2000리 밖(약 800km 밖), 3000리 밖(약 1,200km 밖), 이주, 정배, 무기정배, 원지정배, 절도정배(외딴섬), 절도안치, 가극안치, 위리안치, 본향안치 (本鄕安治) 등이 있었다. 유배지는 대부분 전라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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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는 주로 정치범들이 받는 형벌이다.

그럼 정치범은 뭔가? 주로 정부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지.

그럼 어떤 사람이 정부에 불만을 가지지?

주로 고관대작들이나 왕과 세력을 견줄만한 사람이나, 또는 상민들이라도 똑똑한 사람들이

반역을 꾀하는거지.

현대식으로 말하면 김대중, 이명박, 김영삼 등등 정치에 불만을 갖고 데모를 했거나, 감옥갔던 사람들은 정치범인 셈이지....한마디로 똑똑한 사람들이지.

실제로 북한이 국가형성이후 북한정권은 의도적으로 함경도 사람들을 견제할려고 수많은 노력을 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일성의 측근에는 함경도 사람들로 꽉 찼지.

김책, 안길, 오진우 등등 김일성의 충실한 측근들이 함경도 출신이었지.

오죽하면 부인까지 김정숙 (함북 회령출신)까지 함경도 출신이고.

49년도에 사망했지만, 새 부인 김성애의 자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에게 정권을 넘겨주었지.

아마도 함경도 출신 군부인사들인 오진우, 최현, 최광 들의 후원에 김성애의 치맛바람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잡게 되었지.

함경도 사람들 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도 있지.

그 중 한 사람 함남 신포사람인 김신락(역도산)은 일본에 프로레스링을 설파한  리키도잔으로 당대에는 일본에서는 영웅이라고 했지. 아마 당시는 일본에서 천황다음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함... 

그리고 남한에 태권도를 만들고 박정희 정권때 미움을 받고 캐나다로 건너가서 국제태권도 연맹을 만든 최홍희 역시 함북 명천사람이었고...

김일성에 반기를 들어서 처형당하고 정치범수용소에 간 리효순, 김창봉, 허봉학, 박금철 같은 사람들도 함경도 출신사람들이었지.

북한에서는 그냥 종파분자로 쏠라닥거리는 나쁜놈인줄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들은 김일성의 독재에 맞서 싸우려고 한 가능성을 가진 대단한 분들이었다고 생각함 ....

  북한에서도 군대가 정변을 일으키려고 김일성에 반기를 든것은 함경북도6군단 사건이 유일하지.

그 만큼 북한정권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가장 농후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고.

북한에서도 평안도사람, 황해도 사람들이 함경도 사람과 말을 섞지 않는다??

아니, 함경도 사람들 한테 기가 죽는거지.

북한에서 군대나 대학, 돌격대 같은데 가보면 함경도 사람들이 제일 단합이 잘되니 함부로 건들지 못한다고 하더라고. 한명 건들면 떼거지로 몰려든다고 ....

참, 여진족 후손이라는 설?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지만, 북한에서 솔직히 여진인 후손들 관리해.

지금도 북한의 주민등록 보위부서류에 가면 여진인들 후손은 기록이 남아있다고 하더라고.

내가 북한에 있을 때 들은 얘기로는 여진 후손들은 간부등용에서 제한이 걸린다고 하더라고...

근데 사실은 극소수고 거의 동화되어서...가려내기가 힘들듯 ....

북한사람들의 성씨를 보면 다 남한의 성인거 알잖아.

전주김씨, 한산이씨, 전주이씨, 밀양박씨, 안동최씨 등등등 ....

anyway, ........

하여튼 함경도 출신 분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