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중국 일부 지방에서 탈북자 단속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북인권단체인 '318 파트너스'의 관계자는 27일 "이달 9일쯤 북-중 접경지역의 공안당국자로 부터 탈북여성을 체포하지 말라는 지시 문건이 내려왔다는 말을 들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318 파트너스 관계자는 "북한 주민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해 이러한 내용을 전해들었다"며 "공안의 단속 완화로 탈북자들이 일부 지방 정부에서 운영하는 일터에서 취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통, 통신, 전기 등을 담당하는 중국 업체에서 탈북자들이 취업해 여성은 하루에 중국돈 60위안, 남성은 100위안의일당을 받고 있지만, 국경수비대나 공안당국이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수없는 중국사람의 속은 얼마나 깊은지 겪은사람이 아니면 모른다.
좀더 두고 보아야한다.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2-30 09:40:12
김정일 죽었을 때에 같이 순장했어야 할 인물인데...참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