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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미쿡인...
Malaysia 초짜 0 375 2013-01-24 03:13:51
버스 정류장에서 관광을 왔던 한 미국인과...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만에야.. 버스가 나타났다.
할머니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왔데~~~이!!"


그러자 옆에 서있던 미국인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줄 알고  얼른  대답을 했다.


"Monday."



이에 할머니는 그 미국인이 저기 오는 것이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버스데~~이."


그러자 또   미국인은, 오늘이 할머니 생일날인 줄 알고 축하해 주었다.


"happy Birthday"



그러자 할머니는 미국인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알고 말해주었다.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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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머 ip1 2013-01-24 07:54:23
    70년 중후반 유머로서 중고등시절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깔깔깔 넘어 가던생각이 나네요 초자님 추억의 유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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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짜 ip2 2013-01-24 14:35:36
    아--!
    저 유머가 70년대 것이라면..,,, 지금으로부터 40 여년전 부터 존재하던 것이군요.

    물론 외래어가 몇마디 밖에 안되는 유머지만...어찌보면 그때부터 남한은 북한보다 훨씬 더 글로벌화에로 앞서 가고 있었다는 증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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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머 ip1 2013-01-24 17:14:09
    탈북자분들이 재미있다고 올려주시는 유머를 보면 이미 30~40년전에 유행했던 유머들이 많더라고요 아래에 처녀같이가요란 유머도 이미 삼십년전에 유행했었던거구요 탈북자분들한테는 남한에선 이미 철지난 유머라도 탈북인들에겐 새롭게 다가올수있는거지요 유머에서도 이미 남한이 북한보다 앞서갈수있었던 것은 6.25전쟁이후 남한의 문화는 개방된문화였고 북한은 김일성 주체사상으로인해 주민들의 눈과귀를 막아 저런 유머리스한 웃음 보따리를 만들어낼 사회 형성이 안이뤄졌다고 볼수있겠죠 유머하나하나에도 그시대의 흐름을 알수있다고 볼수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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