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에 들어올때마다 느끼는 것이긴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다고 생각 되지는 않으신지요?

여기가 사회 부적응 자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도 아니고 탈북자들을 대표하는 사이트로 한때는 거듭나기도 하던 곳인데 지금은 이유가 없이 욕하고 싸우는 장소로 된것이 조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글을 써도 우리 탈북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보편적인 사회 관습에 맞게 사이트도 운영하는 것이

제대로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떠나서 욕으로 시작되고 욕으로 끝나 영양가 있는 글을 쓰던 사람들은 다 떠나고 이상한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닐진데 왜 이렇게 욕설이 난무하는 사이트가 되었을가요?

일베라는 곳에 저도 몆번 들어가 보았어요.

그곳에서도 자기들의 룰과 원칙이 있더군요 . 아무말이나 다 한다고 용납이 모두 되는 장소는 아니더라고요 ...

그곳에 비교할때 이곳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지요?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사이트도 운영해야 하지 않을가요?

그전에 동지회 사이트 관리자분은 본터민 분이셨는데 지금은 누가 하시는지 모르겟지만 탈북자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어도 힘든 현 상황에서 이건 너무 한것 같네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욕으로 시작하니 ~~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