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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없던 시절.....
Malaysia 초생 0 1650 2013-09-09 09:27:53

 


Subject: 追憶의 60年代 秋夕 풍경

 

追憶의 60年代 秋夕 풍경



" 것이나 입혀야죠" 추석 한산한 시장에 나온 어머니.
(
동대문시장. 1962년9월10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1967년9월16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1968년10월5일)





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기적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

(1969년 9월24일)

정원87명의 3등객차 안에 2백30여명씩이나 들어 객차 안은
이젠 앉지도 서지도 못해 얹는 선반이 인기있는 침대(?)
변하기도.
(1969
년 9월24일)



추석을 이틀 앞둔 24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8
만1천여명이 서울역을 거쳐 나갔다.(1969년9월24일)



8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4
백80여명의 기동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
방불케했다.
(1969
년9월24일)



귀성객이 버스 창문으로 오르는등 고속버스정류장 대혼잡
(
광주고속버스정류장. 1970년 9월14일)



삼륜차까지 동원되어 1인당 1백원에 성묘객을 나르고 있다.
홍제동. (1970년 9월15일)



60~70년대에 선보였던 대표적인 추석 인기 선물 - 설탕세트.



잔뜩 찌푸렸던 추석날씨가 오후부터 차차 개자 고궁에는
알록달록한 명절옷을 차려입은 아가씨들의 해맑은 웃음이
가득찼다.
(
경복궁. 1976년 9월11일)



꿈속에 달려간 고향.
지하도에서 새벽을 기다리며 새우잠을 자는
귀성객들.
(
서울역앞에서.1978년 9월16 새벽2시)



추석 전날 시골 풍경 (1980년 9월)



한복정장차림으로 추석제례를 올리고 있는
4
대째의 일가족. 올해 1백살난 姜敬燮할머니가

시부모의 묘에 절을 할때 80세된 며느리 呂判敎할머니와
손자 손부 증손자 증손부와 문중일가 20여명이 지켜보고
있다.
(
慶北 金陵군.1980년 9월24일)



추석 귀성객(1980년)



추석 귀성객은 돌아오기도 고달프다.
통금이 넘어 14 새벽 0시20분에 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통행증을
발급받고있다.
(1981
년 9월14일)



광주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광장에는
3
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1982
년 9월19 정오)




짐인지 사람인지...귀성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인 3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
(1982
년 10월3일)



향으로 달리는 마음 추석귀성을 위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행렬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끝이 없이 늘어서
있다.
(
여의도광장. 1983년 9월10일)



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국도마다 차량홍수를 이루면서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등 무질서한 운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란을
빚었다
(
벽제국도.1987년 10월7일)



24 서울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귀성객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1988
년 9월24일)





추석 귀성열차표를 사기위해 서울 용산역광장에 몰려든 예매객들.
(1989
년 8월27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오전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1989년 9월14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6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앞자리를 뺏기지
않기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
서울역. 1992년8월6일)



한가위 가족나들이 (동작대교.1992년)
[
사진출처 : 동아일보 사진DB]<출처:까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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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샹사랑 ip1 2013-09-09 09:49:39
    아...어쩜 90년대 북한의 모습이랑 똑 같네유 ㅎㅎㅎ 잘 보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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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풍경 ip2 2013-09-09 13:09:28
    저 60년대 남한의 풍경속에 나온 사람들이 굶기를 하냐? 살기위해서 도둑질을 하냐? 저게 어떻게 북한과 같다라는거냐? 80년대의 사진속 사람들이 북한처럼 굶기를 밥먹듯이 해서 저렇게 피부가 좋은거냐? 육류 채소 과일섭취는 마음대로 하던 사람들이 단지 개인소유차량만이 없어서 기차표를 예매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90년대의 북한과 같다는거냐?북한엔 추석예매기차표를 발행않하잖냐? 기름이 있어야지 기차를 운행하잖냐. 추석은커녕 제발 평상시에 굶지않는게 우릴 도와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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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fgyh ip3 2013-09-09 11:14:38
    위 사진은 지금의 북한의 분위기하고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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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풍경 ip2 2013-09-09 13:12:14
    북한도 고향에 가기위해서 고속도로가 정체되어서 짜증을내거나 기차표를 예매하기위해서 밤새워 줄서는 모습을 볼날이 과연 100년안에 올려나몰라? 거주이전의 자유가없는 나라에 기대하는게 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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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사람은 ip4 2013-09-25 16:35:13
    추석풍경아 ㅠㅠㅠ 넌 왜 그렇게 꼬였냐?..ㅠㅠㅠ 빈대가리에 든게 없응께 고러구 살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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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 ip5 2013-09-28 14:47:33
    어려웠던 시기는 북한하고 거의 비슷하군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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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나그내 ip6 2013-10-21 22:50:15
    탈북자가 없었지만 실향민이 아주 많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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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박사 ip7 2013-12-14 12:28:20
    저때는 탈북자가 없었지요. 북에서 오신 분은 귀순 용사라고 부르며 대접 받던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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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 ip8 2015-01-09 06:22:29
    80년 인가? 있었는데 .. 귀순용사 영웅대접 받았었는데.. 그때는 집주고 돈도어머어마하게 주고 10명이상 가족 전체가 넘어온 사건도 있고 신문에 나고 방송에 나고 그랬었는데 그때는 , 지금은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대접이 영 아닌듯., 울나라, 잘사는 사람들 많은데 좀 많이 도와 줬어면 해요.. 겨우 집장만 해주고 용돈정도밖에 안주는걸로 아는데 정착할수 있을때까지 학비나 복지는 꼭 챙겨 줘야 한다고 봐요.. 몇만명이 아니라 몇십만명이 넘어와도 그정도 해줄 돈은 있다고 보는데... 울나라가.. 엉뚱데 몇십조 땅판다고 써지 마시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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