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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주고 뺨맞은 남한정부
Malaysia 초생 0 390 2013-10-07 00:39:13

 

요즘 들어서 북한의 국방위원회와 조평통이 박근혜 대통의 이름을 거론하며 원색적인 비난전을 해온다. 남한 정부로서는 참으로 기가막힌 노릇이 아닐 수가 없다.

불장난질을 하다가 국제 왕따를 당했던 북한의 철부지 정부가 제발 개성공단만 재개를 해달라고 해서 두말없이 해주었는데.... 자기의 실리를 다 챙긴 후에는 뒤돌아서서 비난 질을 해대니,,,,이거야말로 좀 속된 말 그대로 <씹 주고 뺨맞는 격>이 아닐 수가 없다.

 

그렇다고 어머니벌 되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들 같은 김정은을 보고 “야! 버릇없이 까불지 말라,” 라고 할 수도 없고,,,

또 저런 불한당 같은 철부지와 대화를 하자고 했던 자신이 남한 국민들 앞에 부끄럽기도 하고,,,,참으로 요즘 들어 더러운 걸 밟은 기분이다.

 

그런데다가 통일부 대변인이 북한 국방위원회 성명에 대고 오랜만에 겨우 한마디 했다가 오히려 북한 조평통으로 부터 더 강한 펀치를 넘겨 맞았다. 즉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격이다.

그런데도 항상 북한으로부터 주어 맞기만 하는데 버릇이 붙어서인지... 아니면 자기 개인의 일들이 아니어서인지 서로 모르쇠들이다

 

가만 보면 정말 북한을 다룰 줄 모르는 남한의 통일부이고-남한 정부다.

“망치가 작으면 못이 솟는 법”이다.

북한은 남한 식으로 설 다치지 말고 북한식으로 강하게 다루어야 한다.

아마 통일부 대변인이 탈북자라면 북한을 한마디에 입 다물게 할 방법을 능히 찾았을 것이다.. 그리 힘든 방법도 아니다. 저들이 두말 못할 약점만 찾으면 된다.

 

한마디로 정부와,,, 대북부서들에 연구가 없는 철밥통들이 앉아 있기 때문이다.

아니 직설적으로 말하면 탈북자와 같은 북한 전문가들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난국을 헤쳐갈 자기들의 방법은 찾지 아니하고 여성 대통령의 입만 쳐다보고 앉아있을 덩치 큰 철밥통 들이 눈에 선하다.

맨날 북한에게 당하고는 허둥지둥하는 남한의 정부를  보고 쾌재를 부를 종북좌파들의 면상 역시 환히 보인다.

경제대국의 체통에 어울리게 대북사업에서도  끌려 다니지만 말고 주도권 한 번 좀 쥐어보라.

,,,,,,,,,,,,,,,,,,,,,,,,,,,,,

초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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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팔선 ip1 2013-10-07 08:16:26
    한국공무원들은 좌우명이 있습니다
    "복지부동"

    헌데바로 이좌우명을 실천해야할 대상은 북한이라는 사실과 진리를 그렇게 얻어터지면서도 모르고 있습니다

    나는 북한과 뭘 한다는 얘기만 나오면 온종일 오강뚜껑으로 물떠마신 기분인데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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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옥같은글 ip2 2013-10-07 15:30:36
    관리자님, 초생님 논평만 따로 쓰는 게시판 하나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대한민국 정부와 통일부 및 대북정책 관계자들이 필독해야 할 글들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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