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는지역 문학회 모임할때마다 좌파선전을 하는 사람이있어서 대선전에 그와 내기를 했습니다

그는 (유명작가임) 박근헤는 대통령 어림도없다 너무도 큰소리치기에 대선이 끝나는 날 백만원을 걸기로 모임에서 결정하고 많은 회원들의 증인하에 서명을 하였는데 대선이 지난지 일년이 되오도록 백만원을 안주기에 제가 또다른 제의를 했지요

김ㅇㅇ 작가가 백만원을 내면 나도 백만원을 내겠다 이걸로 파티하고 아씨도 부르고 화해하자 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안냅니다

문학회에 탈북자는 딱 저하나입니다 제가 언제인가 회원들의 시편향에 대하여 한마디 했었지요

우리 시인님들은 전부 풍류시인들이다 분단된 조국에 살며 분단의 아픔과 고통을 절규하고 성토하는것이 시인의 마땅한 정서가 아니겠는가

음풍영월 조선시대 시나읊고 술마시고 기생끼고 ...

제가 비판과 자기비판에 습관된나머지 모든것을 비판적으로 보는 것인가요

그래도 내기한 돈은 주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비슷한 경험을 가진 탈동회동지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