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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님 전상서!!!!!
sang 0 263 2013-11-13 13:58:20
대통령님, 이번 서유럽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런던에서는 꿈에도 그리던 마차를 타고 버킹검궁으로 가셨다지요? 원래 마차는 공주님이 타야 제격인데, 한때 유신공주란 별명을 가졌던 대통령님이 타니 어찌나 마음이 흐뭇하던지요.

국내에서도 검은 차 대신 마차를 계속 이용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저뿐은 아닐 겁니다. 그나저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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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순방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댓글 사건의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사건을 빌미로 일각에서는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지요. 시험볼 때 커닝을 해서 다섯문제를 더 맞았다고 해도, 2등과의 차이가 일곱문제쯤 났다면, 즉 커닝으로 인한 상승분을 빼도 1등을 하는 거라면, 그건 정당한 1등인 거지, 부정으로 1등한 건 아니잖아요?


대통령님이 걸핏하면 “나는 도움받은 게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그 속내를, 학창 시절 1등을 몇 번 해봤던 저는 헤아릴 수 있습니다.

정치권과 사회단체의 거듭된 사과 요구에 몇 달을 침묵으로 버티다, 총리를 시켜서 “믿고 기다려 달라”는 형식적인 담화를 발표하게 한 것도 잘하신 겁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예의상으로라도 미안하다고 했을 일을 모른 체하며 버티는 것이야말로 대통령님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이자 보수세력으로 하여금 대통령님을 미치도록 추종하게 만드는 매력이 아니겠습니까?


댓글 사건을 일으킨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개혁의 칼날을 들이미는 대신, 셀프개혁을 주문하는 선에서 끝낸 것도 아주 잘하셨습니다.

지금까지도 국정원은 맡은 바 임무를 잘 해왔지만 앞으로 중요한 일이 더 많이 남았습니다. 대통령님 재임 기간만 해도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고, 또 2016년에는 중요한 총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에는 대통령님이 편히 쉴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대선이 있지요. 이 선거들에서 국정원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대통령님, 파리에서 유학생들이 내건 플래카드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습니까?

제가 보기에 그 유학생들의 배후에는 북한이 있는 게 틀림없습니다. 대통령님과 그 수행원들이 보라고 쓴 거라면 한글로만 써도 충분할 텐데, 굳이 유학생 티를 내가면서 프랑스어도 써서 현지 사람들도 다 보게 한 것은 대통령님이 기껏 높여 놓은 국격을 떨어뜨리려고 몸부림치는 북한의 행동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다행히 대통령님의 측근인 김진태 의원님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다짐했으니, 조속한 시일 내에 그들을 붙잡아 배후를 밝혀 주십시오.


대통령님에 대해 가장 감탄하는 것은 권력이 있는 자라 해도 비리에 대해서는 추상같다는 점입니다. 검찰, 듣기만 해도 얼마나 무서운 단어입니까?

하지만 현 정부는 혼외자식 의혹이 있는 채동욱 검찰총장을 날려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더니만, 항명이란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윤석열 검사에게 중징계를 내린 데 이어 “재산을 지나치게 많게 신고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징계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있는데, 현 정부 들어서야 이 나라가 비로소 바로 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혹자는 이런 일련의 행위를 ‘찍어내기’라고 비난하지만, 그건 단어의 뜻을 잘 몰라서 빚어진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진정한 찍어내기는 다음 사례들에서 써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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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이 취임하신 지 벌써 9달째입니다. 아직 임기의 5분의 1도 채우지 않았지만,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남은 기간도 내내 잘 해나가실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통령님, 이정희의 발언으로 심기가 불편하시겠지만 그래도 오늘밤은 푹 주무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다시 좌파들과의 전쟁을 벌여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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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리는 ip1 2013-11-13 20:36:04
    이정희네 똥 개가 여기왔네..
    여~~~똥개야!
    이정희처럼 아무리 짖어 대도 누구 하나 무서워 하지 않아.

    병신아!
    이정희가 웃을때 이발을 봐라... 난 먹은것이 다 올라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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