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노예를 자칭하는 희귀한 종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탈북자들이다.

저들의 태를 묻은 고장을 버리고 저하나 살겠다고 얼굴에 두꺼운 철판을 깔고 인간이 되길 그만두고  노예 국가에서 노예가 된 2중 노예들인 것이다.

이제는 배은망덕이라는 말도 아깝다. 이 말은 그나마 사람 비숫한 사람에게나 하는 말인 것이다. 오직 저하나의 생존을 위해 뇌수가 움직이는 동물에게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좋은 먹이 감이 차례질 줄로 착각했는데 인간의 노예, 돈의 노예, 온갖 위험이 차넘치는 사회의 종속물이 되고 말았다. 원래 취악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은 그 취악성을 감추기 위해 별짓거리를 다 하는 법이다. 위엄이 있고 강한 호랑이는 움추러드리지 않으며 음지를 찾지 않으며, 불필요한 동작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썩은 고기를 먹는 하이에나들은 저들의 취악성을 가지우기 위해 움추리고, 음지를 찾아다니며 뒷북을 치는 것이다. 꼭 그들에게 들어 맞는 이치이다. 동물세계에서나 찾아 볼 수있는 희귀종인 것이다.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했는데 후세에 남을 그들의 이름은 노예 탈북자인 것이다.